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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초콜릿 한스푼 Apr 03. 2024

오사카에서 가 볼 만한 곳.

하루동안 오사카 핫플을 다 둘러볼 수 있을까?

1. 오사카성


- 지난번 이야기에서 다뤘던 오사카성. 금빛 장식으로 꾸며진 성이다. 성이다 보니, 그 규모가 꽤 커서 한 바퀴를 다 돌려면 꽤 많이 걸어야 한다. 하지만, 성 주변에 크고 작은 규모의 그 시대 건축물들이 있어서 구경하며 걷기에 좋다.


-중간중간에 기모노와 일본 애니에 나오는 도구? 들이 있어서 그것들을 착용하며 사진을 찍을 수도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 성 주변으로 조그만 인공호수? 가 있어서 오사카성을 더 아름답게 만들어준다. 그리고, 그 호수에서 금빛으로 장식된 배를 타고 오사카성을 한 바퀴 구경할 수 있다. 하지만, 대기 시간이 길어서 시간이 촉박한 분들은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나는 뱃놀이는 하지 않았다. 걸어서 구경하는 걸 더 좋아하기에.)




2. 우메다 공중정원 (스카이 빌딩)



-오사카에서 번화가에 있는 공중정원. 왜 이름을 공중정원으로 지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오사카에서 가장 높은 건축 양식이라서 그런 것이 아닐까? 층수도 140층 정도였으며, 건물 꼭대기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높은 건축물인 만큼 오사카를 한눈에 담을 수 있어서 사람들이 더 많이 가는 곳.


-공중정원 옥상?이라고 해야 하나 이곳에서 바라본 오사카는 도시와 바다가 한눈에 들어왔다. 이 전망을 보며, "아, 일본은 섬도시였지. 그래서, 어딜 가나 바다가 보이는구나."싶었다. 개인적으로 바다를 좋아했기에 어딜 가나 바다가 보이는 일본이 참 신기했다.



-공중정원에서 포토존 층이 있는데, 이곳은 통창으로 되어 있다. 그래서, 오사카 전망을 실내에서 보며, 맛있는 것을 먹을 수 있는데 나는 이곳에서 유명하다는 소다 음료를 시켜 먹어봤다. 맛은 그저 그랬다. 우메다 스카이 빌딩 내에 있는 카페였다. 만약, 배가 고프다면 이곳에서 음료 한잔 하며, 오사카 시내를 바라보는 것을 추천한다.






3. 오사카 햅파이브 관람차(대관람차가 있는 복합 쇼핑몰)



-우메다 공중정원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막 가까운 것은 아니다. 새빨간 대관람차가 도심 중심에 있어서 어딜 가나 관람차가 눈에 띄는데 그래서 랜드마크 기능을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봤다.



-나는 우리나라에서도 대관람차가 있는 유명한 곳을 가본 적이 없었기에, 일본에서 대관람차 탑승은 꽤나 신선했다. 체류 시간도 길었고, 대관람차답게 높이도 높게 올라가서 고소공포증이 없는 사람도 조금 무서워할 수도 있을 높이였다.


-그러나, 밤에 탑승해서 오사카 시내를 바라본 사람으로 햅파이브 관람차 탑승을 추천한다. 아주, 로맨틱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 연인과 여행 중이라면 함께 갈 것을 추천한다.



-햅파이브 관람차 탑승 후, 쇼핑몰을 구경하기에도 좋다. 일본의 팝업스토어가 다 모인 느낌이었다. 카페도 팝업 스토어? 들이 많아서 사진 찍기 좋은 곳들이 많았기에, 카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곳을 더더욱 추천한다.

 



4. 마무리.


하루종일 이렇게 구경하러 다녔는데, 다음 이야기에서는 둘째 날 먹었던 맛있는 음식에 대해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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