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훗의 금융시장 확장성과 성장성에 대한 단상
지난번에는 미국주식 시장의 혁신성 중심으로 선호이유를 말씀드렸습니다.
https://brunch.co.kr/@078bdbce77124e6/15
이번에는 미국 주식시장의 안전성과 성장성 측면에서 풀어보고자 합니다.
미국 주식이 안전한 이유는
첫째, 달러가 세계 기축통화이기 때문입니다.
기축통화란,
국제 거래의 중심이 되는 통화를 뜻합니다.
이를 쉽게 비유하면 한국경제라는 스몰 시스템의 돈의 양(통화량)은
한국은행이 결정합니다.
반면 세계 경제라는 빅 시스템(한국 경제는 그 시스템의 2% 수준)의
통화량은 미국 연방 준비 위원회(FED)가 결정합니다.
따라서 세계 경제의 중앙은행 같은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그 FED는 세계경제를 위해서 행동하는 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의 국익을 위해 존재합니다.
미국의 물가안정과 최대고용 그리고 장기 금리의 안정화라는 책무를 중심으로.
얼마나 든든하겠습니까. 미국 국민은~
미국 국익을 위해서 언제든지 돈을 찍어낼 수 있습니다.
물가상승이라는 통화량 남발의 리스크를 적절히 피해가면서.
달러 덕분에 미국 경제는
글로벌 위기에도 안정적입니다.
둘째, 미국주식이 안전한 이유는 401K라는 퇴직연금 제도 때문입니다.
401K는 미국 직장인들의 퇴직연금 계좌를 뜻합니다.
매달 적립된 돈은
미국 주식시장에 투자됩니다.
1978년도 처음 도입되어 지금까지 더욱더 확대되고 있습니다.
물론 401K가 있다고 폭락이 없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국가 차원의 안정성과
투자 신뢰를 보장하는 셈이라는 것입니다.
주식시장이 붕괴되면 정권이 바뀝니다.
따라서 정부는 신경쓰고 관리합니다.
따라서 장기 우상향의 근거가 됩니다.
미국은 혁신과 자본의 허브입니다.
실리콘밸리, 뉴욕 증시는
세계 최고의 기술과 자본시장입니다.
미국 기업들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성장합니다.
기술뿐 아니라, 비즈니스 모델과
서비스 생태계까지 확장하죠.
한국 기업은 뛰어난 기술력을
갖고 있지만 국내 중심입니다.
미국 기업은 글로벌 확장에
초점을 맞추며 사업을 설계합니다.
예를 들어, 애플과 구글은
생태계 전체를 만듭니다.
한국 기업은 단기 테마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이런 점이 양국 주식시장의
큰 차이를 만듭니다.
로빈후드는 미국 개인투자자를
대중화한 대표적 플랫폼입니다.
저렴한 수수료와 쉬운 앱으로
초보자도 쉽게 투자할 수 있죠.
2025년 2분기 실적에서
사용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 중장기 투자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합니다.
로빈후드는 단기적 변동에도
장기 성장 기반을 제공합니다.
한국은 단기 테마 투자 중심입니다.
빠른 수익과 트렌드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미국은 중장기 복리 투자에
무게를 둡니다.
401K처럼 장기 자금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유입됩니다.
미국 주식은 기축통화 기반과
제도적 신뢰가 안전성을 만듭니다.
글로벌 확장성과 성장성은
미국의 핵심 경쟁력입니다.
한국은 빠른 변동성과
단기 투자 중심 시장입니다.
투자자라면 자신에 맞는
시장과 전략을 선택하세요.
한국 단기, 미국 장기 투자,
이것이 현실적 대응입니다.
믿음보다는 변화에 조응하는 투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One more thing,
한국주식 시장 장기투자 대표사례는
2022년 2차 전지의 흥망성쇠를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https://www.ytn.co.kr/_ln/0102_202312222308172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