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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 인간은 무엇으로 사는가

왜 인간의 최종직업으로 투자를 생각하는가?

by 자본주의 해커톤


노동의 종말, 자산의 시작


지금 우리는 거대한 전환의 초입에 서 있습니다.


산업혁명이 인간의 팔과 다리를 기계로 대체했다면,


AI 혁명은 인간의 뇌마저 코드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이 변화는 단순히 기술적인 혁신에 머물지 않습니다.


노동, 소득, 분배, 계층, 자산의 구조 자체를 뒤흔드는 지각 변동이 시작된 것입니다.





1. AI는 ‘노동’을 줄이고, ‘자산’을 키운다


인공지능은 인간의 반복적 사고와 판단을 학습하고 대체합니다.


의사, 변호사, 회계사, 교사, 디자이너, 심지어 작가와 기획자까지…


과거엔 고소득 전문직이라 불리던 영역도 이제는 대체 가능한 구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AI를 소유한 자들은 말 그대로 부의 복리 기계를 갖게 됩니다.






즉, **AI는 더 이상 '노동의 보조자'가 아니라 '노동의 대체자'**입니다.






이제 노동자는 소득을 잃고,


AI 자산가는 수익을 극대화하는 비노동 계층으로 올라섭니다.






2. 기본소득은 생존은 가능하게 해도, 자산취득은 불가능하다


정부는 이 격차를 막기 위해 기본소득, 디지털 바우처, 복지 정책 등을 논의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단지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분배”**일 뿐입니다.



자산을 구매할 수 없는 소득은 빈곤을 멈출 수 없습니다.


AI를 통한 수익 창출은 복리로 확장되지만, 분배는 선형적이고 정지된 구조입니다.



결국, 자산을 가진 계층과 그렇지 못한 계층 간의 격차는 빠르게 벌어지고,


단 한 세대 안에 되돌릴 수 없는 수준의 양극화가 고착화될 수 있습니다.






3. 인플레이션은 부자를 더 부자로, 가난한 자를 더 가난하게 만든다


AI 시대의 생산성 증가는 자산 가격의 급등으로 이어집니다.



AI가 효율성을 올리면, 기업 가치는 폭등하고


AI가 자동화를 주도하면, 고용은 줄고, 대체비용은 더 싸집니다.



결과적으로 돈은 자산에 몰리고, 실물경제는 가격 상승을 따라가지 못합니다.



월급은 정체되는데, 집값은 오른다.


직장은 줄어드는데, AI주식은 오른다.



이것이 AI 시대의 비대칭적 인플레이션,


자산보유자의 자산 인플레이션 + 비보유자의 생활물가 인플레이션입니다.





4. 지금 행동하지 않으면, 빈곤은 영속화된다


이런 전환기에서 가장 위험한 선택은 **"현상 유지"**입니다.


더 이상 ‘노력하면 기회가 생긴다’는 신화는 유효하지 않습니다.






노동으로는 자산을 따라잡을 수 없고,


노동소득만으로는 AI시대의 빈곤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자산을 확보하지 않으면, 자산으로부터 배제됩니다.


AI를 투자하지 않으면, AI에 종속됩니다.


돈이 일하게 하지 않으면, 돈을 따라갈 수 없습니다.






5. 대응 전략: 하루빨리 ‘노동소득 → 자산소득’ 구조로 전환하라


✅ 노동소득은 자산 구매의 수단이어야 한다



월급은 쓰기 위해 벌지 말고, 자산을 사기 위해 벌어야 합니다.



✅ 소비 대신, 보유 가능한 자산을 우선하라



기술 기업, 플랫폼 주식, 생산적 ETF, 토큰화된 실물 자산, 부동산 파편 투자 등


단 1주라도, 단 1코인이라도 시장에 연결된 자산을 확보해야 합니다.



✅ 노동시간보다 자산의 복리 시간을 더 중요하게 여겨라



시간은 누구에게나 24시간이지만,


자산에게 주어진 시간은 노동보다 수익률이 훨씬 큽니다.






마무리하며


AI 시대는 새로운 계급 구조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자산 계급 vs 비자산 계급, 복리 계급 vs 선형 계급, 지배자 vs 생존자.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그 어느 시대보다 명확하게,


부는 ‘노동’이 아닌 ‘자산’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지금 행동하지 않으면,


그 격차는 감당할 수 없는 절벽이 되어


당신의 다음 세대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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