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와 있었다
2020년 3월 31일 <그날 우리는>
2020년 3월 31일 <그날 우리는>
정세균 국무총리는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개학 일정과 관련해 "혼란을 줄이기 위해 준비 상황과 아이들의 수용도를 고려해 다음 주 중반인 4월 9일부터 순차적으로 개학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출처 : 연합뉴스
등교는 언제 할 수 있을까?
코로나로 학교도 못 가고 있는 아이들을 보다
창밖을 내다보던 중
떠오른 글을 처음으로 적어보았다.
2020.03.31. 거실 창에서 찍은 사진
봄이 와 있었다
동감이
봄이 와 있었다..
창밖으로 봄이 와 있었다
코로나에 가려져
시간이 멈춘 줄 알았었는데
계절은 바뀌어 가고 있었다
어느덧 봄이 와
온 동네를
물들이고 있었다
일상으로 돌아가는 게
이리도 어려웠던 걸까?
봄도 맘껏 못 느낄 만큼?
누군가와 마주하고
인사 나누며
이야기하던 그때로
하루빨리 돌아갈 수 있기를
노란 개나리꽃처럼
우리 모두의 마음에도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기를
손꼽아 기다려 본다
2020.03.31. 우리의 삶에도 봄이 오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