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바닷속으로 내려가면,
푸른 물결 속에서 만난 두 마음이
고요하게 서로를 감싸 안는다.
침착한 바닷속 세계,
그 속에서만 가능한 속삭임들.
빛이 닿지 않는 깊은 곳에서,
사랑은 더욱 빛나며 숨 쉬고,
물결에 실린 감정은 파도처럼 퍼져나간다.
고요한 물속에서 전해지는 따뜻한 온기,
서로의 눈빛 속에 반짝이는 사랑의 조각들.
바다의 생명들 사이를 헤엄치며
함께 나누는 순간들이 영원히 기억되길.
바닷속에서 시작된 사랑의 이야기가
물결을 따라 언제나 마주하길 바라며
바다의 품 안에서 우리의 사랑이
끝없이 숨쉬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