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단어들을 흡수하며 세상을 배워 나간다. 얼핏 지나간 단어들도 기억해 두었다가 이리저리 써먹어 보며 어른들과의 대화에 끼기도 한다. 가끔씩 앞뒤가 맞지 않는 단어들을 쓰는 모습은 마치 내가 나이가 들며 아, 그, 뭐더라, 거시기하며 단어를 기억해내지 못하는 것과 비슷한 것 같다. 물론 아이들의 말이 훨씬 귀엽지.
"애기 타르트 먹자!"
"응? 아, 에그타르트! 좋아!"
맛있는 에그타르트를 함께 먹으며 행복에 젖어든다.
집에서는 아이를 키우고 학교에서는 아이들을 만납니다. 희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