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하게 원했던 그 무엇
욕망은 고집을 부렸다
갖고 나면 별 것 아니었어
그토록 원했던 이유는 무엇이었던가
애타게 사랑받기 원했으나
사랑받자 소망을 잃어버린
기쁘면서도 무시무시한 일
실망은 곧 찾아올 것
얼마나 하찮은지 들키지 않을 수 있으려나
낭만을 비웃는 건조함
감정을 배격하는 서늘함
모든 것에 집착이라고는 없는
자연스러운 사람은 얼마나 운이 좋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