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를 뛰어넘는 도전 – 카와무라 유키의 이야기
우리는 종종 스스로를 한계 속에 가둔다.
"나는 키가 작아서 안 돼." "환경이 열악하니 어쩔 수 없어." "저건 특별한 사람들만 할 수 있는 일이야." 하지만 세상에는 그 모든 편견과 두려움을 이겨내며 자신의 길을 개척하는 사람들이 있다.
172cm, 아시아 일반인 평균 신장보다도 작은 키.
그것도 신장이 절대적인 장점이 되는 농구에서, 카와무라 유키는 세계 최고의 리그인 NBA에 도전하고 있다. 보통이라면 꿈도 꾸지 않았을 도전이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일본 프로농구 B리그의 MVP 출신이며, 2023 FIBA 농구월드컵에서 5경기 평균 13.6점, 2.0 리바운드, 7.6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세계 무대에서도 가능성을 증명했다.
그리고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준우승팀 프랑스를 상대로 29점, 7 리바운드, 6 어시스트라는 경이로운 활약을 펼쳤다. 신장이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기 위해 남들보다 빠르게 뛰었고, 더 치열하게 연습했으며, 포기할 이유를 찾기보다 이겨낼 방법을 찾았다.
그 결과, 그는 NBA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투웨이 계약을 맺으며 NBA입성의 기회를 잡았고 현재 NBA와 G리그를 오가며, 그의 실력을 펼쳐 보이고 있다. 그의 경기를 보면 NBA라는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단신 선수로 살아남기 위해 그는 온 열정을 다해 싸우고 있다. 키가 30~40cm 더 큰 선수들과 맞붙으며도 정말 온 힘을 다해 버티고 최선을 다해 플레이한다. 그 작은 키에도 그가 밀리지 않는 이유는, 그가 단순히 농구를 ‘기술’로 하는 것이 아니라 ‘심장’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명한 명언 '농구는 신장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심장으로 하는 것이다.라는 말을 그가 현실에서 증명하고 있다.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벽에 부딪힌다. 하지만 그 벽을 넘을지, 아니면 스스로 한계를 인정하고 포기할지는 우리 선택에 달려 있다. 세상이 정해놓은 기준에 맞추려 하기보다, 스스로 자신의 기준을 새롭게 써 내려갈 때, 우리는 비로소 성장한다.
카와무라 유키가 보여준 것은 단순한 신체적 기록이 아니다. 그가 던진 질문은 우리 모두에게 해당된다.
“정말 안 될까, 아니면 내가 스스로 한계를 그려놓은 걸까?”
그의 도전이 계속되듯, 편견을 깨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믿는다면 우리 또한 한계를 넘어설 수 있다.
진짜 장애물은 바로 신장이 아니라, ‘나는 안 될 거야’라는 마음속 한계라는 것을 기억하자.
나도 그동안 나는 해본 적이 없어, 지금 시작하면 너무 오래 걸리니깐 이 수많은 핑계 앞에서 많은 한계를 만들어 왔다. 172cm 의 신장으로 평균 신장이 200cm 인 미국 NBA 무대에서 거침없이 도전을 이어가는 이 선수의 열정과 투지를 한번 만이라도 눈으로 확인한다면, 우리는 그동안 어쩔 수 없는 한계라고 정의내렸던 그 많은 장벽들이 스르르 무너져 내릴지도 모른다.
우리는 어쩌면 너무 쉽게 스스로의 가능성을 제한해왔다.
결국 진짜 장애물은 신장이 아니라, ‘나는 안 될 거야’라는 마음속 한계였다.
오늘, 그 벽 앞에서 잠시 멈췄던 나 자신에게 말하자.
"이 세상 어디에도 한계라는 걸 우리에게 미리 설정에 놓지 않았다."
"한계는 나 스스로 그것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절대 한계가 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