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夏至)
- 비에 가린 빛 -
by
캄이브
Jun 21. 2025
아래로
오늘이 하지
래.
해가 가장 길다는 날
인데
하늘은 오히려
길게,
조용히 젖어가고 있어.
햇살은 잠시 쉬어가지만
계절
은 어느새
절정의 문턱
에 닿았나 봐.
길어진 낮
처럼
마음엔
조금 더
여유
가 머물면 좋겠고,
길어진 빛
처럼
몸엔
조금 더
휴식
이 스미길 바래.
내리는 비만큼
우리에게도
여유와 휴식이
차분히 젖어들면 좋겠다.
오늘은 그런 하루였으면 해.
- 캄이브 -
keyword
휴식
하지
계절
Brunch Book
생각 피움_Summer
07
정오
08
커피
09
하지(夏至)
10
쉼표
11
끝자락
생각 피움_Summer
brunch book
전체 목차 보기 (총 23화)
이전 08화
커피
쉼표
다음 10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