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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많은븐니씨 Jul 24. 2021

세 가지의 대외활동을 하며 느낀 점

국가기록원 l 독도아카데미ㅣEBS



대학 재학 시절, 도전과 열정이라는 삶의 키워드로 세 가지의 대외활동에 참여한 적이 있다. 첫 번째 대외활동은 국가기록원 온라인 서포터스 활동이었다. 국가기록원의 발대식은 성남 나라기록관에서 진행되었는데, 평소에 접할 수 없었던 대통령들의 사진, 업적, 관련 기록을 접할 수 있는 장소라고 들어 신기한 기분이 들었다. 발대식이 끝나고 주어지는 미션들을 통하여 다양한 전공의 친구들과 상호 교류하며 지내는 것이 참 흥미롭고 즐거웠다.



다음 대외활동은 더욱 기대가 되었다. '독도수호'라는 미션을 가지고 여러 해 대학생과 고등학생들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독도아카데미 운영진이 된 것. 그것도 일반 참여자가 아닌 준비위원으로 참석하게 된 점이 놀라웠다. 10명의 운영진 친구들과 함께 협업을 이루며 4차례의 교육을 무사히 진행시켰다. 특히 기억에 남는 점은 광화문 광장에서 815 광복 독도, 동해 지키기 페스티벌을 진행한 일이다. 다양한 아이디어의 퍼포먼스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손때 묻지 않은 우리들의 순수한 모습이 뿌듯하였다.

https://youtu.be/HfAjVwlBurI

<News1 TV, 독도아카데미 22기 참가자들의 퍼포먼스 관련 영상>


마지막으로 EBS가 매봉역 쪽에 있었을 때 진행한 스토리 기자단 4기의 활동의 일이다. 매 달, 몇 편의 프로그램을 보고 포스팅을 작성하는 미션을 수행하였는데 EBS에 이런 프로그램도 있었구나~! 매번 놀라면서 프로그램 리뷰를 작성했던 기억이 난다. 특히, 방송국 견학에서 방송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니, 정말 재미있고 신선하게 느껴졌다. 이렇게 세 가지의 대외활동을 마치고 보니 나는 직업과 진로에 대한 더 심도 있는 고민이 가능해졌다.


 직업과 진로에 대하여 다양한 고민을 하고 있는 청춘들이, 다양한 대외활동 프로그램들을 통하여 혹은 인턴, 멘토링, 공모전 활동을 통하여 삶의 시야를 더 넓히는 기회를 만들기를 추천한다. 그것은 당장의 발전으로 이어지지 않을 지라도 언젠가 삶의 전환점에서 당신의 자양분이 되어 싹트고 열매 맺는 순간으로 다가올 테니 말이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고 싶은, 열정 가득한 열정 리더 송블리의 잔소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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