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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맑은븐니씨 Jan 16. 2022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와 청소의요정

너는 시청에도 다 계획이 있구나 l 우주 요정이 본 청소 요정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열정 만렙 취준생과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가 만나 펼치는 완전무결 로맨스 드라마가 있다. 청결 주의자(?)로 보아도 무방할 장선결(윤균상)과 길오솔(김유정)의 티키타카가 보는 이러 하여금 즐거움과 설렘을 제공하니,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 드라마를 휴식시간에 정주행 하면 좋을 듯싶다.


특히, 길오솔(김유정)이 면접을 준비하는 내용, 같은 과 선배 오빠에게 일 하는 모습을 들키기 싫어서 리어카를 끌고 탈을 쓰며 골목을 달리는 모습은 집 나간 웃음 세포를 일 깨운다는 소식이다. 이 드라마에는 장선결 (윤균상 배우), 길오솔 (김유정 배우), 최군 (송재림 배우)등이 나와 눈을 호강시키기도 하니 재미와 비주얼, 교훈과 의미까지 모두 갖춘 듯한 느낌도 준다.


한편, 청소업체 CEO 장선결(윤균상)은 본인의 회사에 청소의 요정을 두어, 홍보 및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는 모습도 보이니, 기존의 청소업체가 해오지 않은 재미있는 아이디어로 회사를 운영하는 드라마의 모습이 색다르게 느껴졌다. 또한, 그의 회사에 입사하게 된 길오솔(김유정)과의 다양한 에피소드 역시, 지친 일상에 한 줄기 빛과 같은 드라마로 다가오니 재미있고 유쾌한 드라마를 좋아하는 시청자라면 위의 드라마가 제격일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가장  웃음과 재미를 주는 것은 깔끔을 지향하는 남자 주인공 장선결(윤균상) 다르게 약간의 지저분함과 더리더리한 인간미를 갖춘 길오솔(김유정)과의 모습이 대조적으로 묘사되면서   재미를 다는 것이다. 깔끔 주의자 CEO 장선결이 과연 그와는  반대의 청소 성향(?)을 지닌 길오솔(김유정) 사랑할  있을까? 더불어 그는  깔끔한 성격을 유지하게  것일까? 에 대한 답이 드라마에 모두 숨어 있다.


춥고 추운 날 씨에 달달하고 따스한 연애 드라마를 접하고 싶다면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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