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나게 큰 라라>를 읽고
본문에 앞서 추천의 말에서 임정진 작가가 일러주듯
이 이야기는 또 하나의 물줄기를 갖고 있다.
래니가 스미스 선생님께 배운 글쓰기 방법을
라라가 소개하면서 적용하고 알려주는 것이다.
“이야기가 끝나면 그 걸로 끝인 거야.”라는
스미스 선생님의 가르침을 일깨우며
이야기가 일단 끝나면 더 이상 생각을 이어가지 말라, 고
누군가 아직도 이야기에 끼어 있다면
이제 그만 놓아주어야 한다, 는
마지막 귀띔도 인상적이다.
발매: 2010.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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