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싫으면 눈 가리고
옳아도 외면하고
맞다고 이게 진짜라고
아무리 외쳐봐도
귀에 들리는 것은
메아리가 되어
돌아오는 내 목소리뿐인걸
때로는 사람들이 믿지 않는
불편해서 꺼려하는
그렇지만 어쩔 수 없이
마주해야 하는
쓰면 뱉고
달면 삼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