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윤슬기 Jan 04. 2024

시작하며

2023 튀르키예 비전트립

‘비전트립’


2023년 한 해를 돌아보면 이 단어 하나만 남는다.

그만큼 이 여행을 위한 준비에 모든 에너지를 쏟았고, 

결과적으로도 뼈에 새긴 진한 추억이 됐다. 


2023년 9월 28일.


23명의 청년과 5명의 봉사자가 함께 튀르키예로 떠났다.

더 넓은 세상을 밟으며 삶의 방향과 목적을 찾아가는 것,

그것이 우리가 떠난 이유다.


12일의 짧은 기간이지만 대규모로 움직이는 만큼,

또 자신의 삶의 길을 찾아가는 여행인 만큼, 

값진 여행을 위한 긴 훈련의 시간이 필요했다. 


이제 그 시간의 기억과 기록을 하나씩 풀어내려 한다.

삶의 길을 찾아 떠나는 또 다른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며…






* 교회 청년부에서 떠난 비전트립으로 종교적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소속의 건강한 공동체임을 밝힙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