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의 영어책 필사 총 세 번째, 필사는 왼손으로, 낭독은 10번씩, 영어필사노트 7권째"
필사하기 좋은 영어책 추천 합니다.
하루 10분이면 좋은 영어문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매일 아침 명강을 영어로 만나고 마음을 정갈하게 할 수 있습니다.
<하루10분 명문낭독 영어스피킹 100> 책 속에는 100개의 명문장이 있습니다.
스티브잡스, 빌게이츠, 제인구달, 조앤롤링, 링턴, 마를린먼로 등등 명사들의 책이나 강연에서 좋은 문장을 소개합니다. 잘 아는 인물도 있지만 잘 모르는 인물도 있는데 명사들에 대한 간단한 소개도 있어서 누가 어떤 말을 했는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문장길이는 다섯 줄 이내입니다. 너무 길면 쓰기도 어렵고 따라 하기 힘들 텐데 짧은 문장이라 만만하게 보아도 됩니다. 가끔 어려운 문장이나 단어도 있지만 주석이 있고 해석도 있어서 어려움은 없습니다. 사전을 따로 찾아보지 않아도 됩니다. 지적 호기심이 커진다면 그때 찾아봐도 됩니다. 저는 한 번도 사전을 찾아본 적은 없었다는.
오디오북을 구매한다면 원어민 발음과 해석을 들을 수 있습니다. 챕터별로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챕터 1~3까지는 어렵지 않으니 오디오 없이 공부해도 됩니다. 챕터 4 정도는 구입해서 들을만합니다.
필사하고 듣고 낭독하며 외우기를 세트로 하면 더 좋겠지요. 저는 외워보려 했으나 두뇌의 한계를 느끼며... 나이와 기억력을 탓하면서...
하루 10분으로는 부족하고요. 하루 30분 정도는 투자해야 합니다. 성인이 되어 영어공부는 처음이라 짧은 문장도 쉽지 않더라고요. 챕터 1~2는 문장은 짧고 간단하며 쉽습니다. 챕터 3~4 문장이 약간 길어지며 복문이 나옵니다. 앞에서 워밍업을 했기 때문에 뒷부분이라고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주어진 시간을 조절하여 필사와 낭독을 하면 됩니다.
필사와 낭독 후에는 유튜브에서 명사들의 강연을 찾아 목소리로 생생하게 듣는 재미도 있습니다. 유튜브까지 보려면 한 시간은 소요됩니다. 명사의 강연을 들으러 갔다가 다른 동영상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도록 주의. 몇 번인가 유튜브 보다가 아침시간을 다 허비한 적이 있습니다. 유튜브는 해야 할 일 모두 마친 뒤에 보는 것이 합리적 시간관리더라고요.
처음 시작할 때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해야 합니다.
'하루 10분 필사. 까짓 거 가볍게 하지 뭐.' 이런 기분으로다가 해야 합니다.
영어를 마스터해야지 했다가는 며칠을 못 갑니다. 저도 예전에 영어공부한다고 테이프 몽땅 사서 다 듣지 못한 적이 많습니다. 영어 마스터 노노노~~~
처음은 10분, 시간이 되면 20~30분, 주말에는 1시간 이런 식으로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나치게 욕심부리지 않기
매일 꾸준히 하기
일정한 시간에 하기(새벽에)
하루 10분(30분을 넘기지 않기)
인증하기(무언의 약속)
이렇게 규칙을 정하니 꾸준히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규칙을 정한 것은 아니었어요.
처음은 새벽기상 인증 목적이었습니다. 더불어 인친님과 이웃님께 좋은 글을 나누자 생각하고 시작했어요.
영문장을 왼손으로 필사하였습니다. 이웃님 중에 왼손필사하는 것을 보고 따라 했습니다. 이웃님은 우뇌를 자극한다고 하는데 저는 새벽잠을 깨우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왼손필사는 잠 깨기에 제법 효과가 있었습니다. 오른손 쓰기는 멍 때리고 쓰게 되지만 왼손은 약한 악력과 서툰 글씨로 집중해야 했거든요.
세 번째 필사할 때는 낭독을 10번씩 했는데 낭독도 잠 깨기 효과가 좋더라고요. 외우는 것이 잘 안 되는 사람에게 조금은 도움이 되는 듯했습니다. 영어필사와 낭독은 새벽시간에 일석삼조의 가치가 있습니다.
영어필사는 영어공부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나중에 영어원서를 읽고 싶다는 제법 뚱뚱한(?) 꿈이 있거든요. 매일 필사하다 보니 영어에 익숙해지기는 했는데, 영어공부는 글쎄 잘 모르겠습니다. 좋은 문장을 매일 아침 만난 것에 만족합니다.
아침 영어로 좋은 문장을 만나고 싶은 분은 시작해 보세요.
Start~~~~
English~~~~
책 속의 문장 한 꼭지 보고 가실게요~~
Impossible to live without failing
실패 없는 삶은 불가능
-Joanne Rowling(조앤 롤링: 2008년 하버드대학교 졸업 연설 중)
It is impossible to live without failing at something, unless you live so cautiously that you might as well not have lived at all – in which case, you fail by default.
어떤 일에서든 실패해보지 않고 산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너무도 조심스럽게 살다 못해 아예 살아보지 않는 편이 더 나은 게 아니라면, 그런데 그런 경우에는 애당초 실패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