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그대
울음 참지 마라
저리고 아려서
붉어진 깊은 밤
복받쳐 목매어
미어지는 신새벽
뜨는 해 부여잡고
새날 품에 안겨
사람 사이 머무는 감정을 조용히 들여다보며 일상의 틈새에서 피어나는 반짝임과 서글픔, 작고도 소중한 순간들을 노래하는 시를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