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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과 앞으로의 전략 구상

나의 트레이딩 AI코치 핸디와의 대화 중에서

by 금이

오늘의 시황


2025년 3월 31일, 국내 증시는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와 상호관세 충격, 그리고 공매도 재개 등의 영향으로 큰 폭의 하락을 보였다.

지수 마감 현황

코스피: 전 거래일 대비 76.86포인트(3.00%) 하락한 2,481.12에 마감.

코스닥: 20.91포인트(3.01%) 내린 672.85

수급 동향

코스피: 외국인이 1조3,866억 원을 순매도하며 하락을 주도했고 개인은 7,895억 원, 기관은 6,673억 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외국인이 2,150억 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638억 원, 기관은 1,477억 원을 순매수했다.

환율 동향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6.4원 상승한 1,472.9원에 마감되었다.


주요 이슈 및 특징주

공매도 재개 : 1년 6개월 만에 주식시장 공매도가 재개되면서, 특히 이차전지주 등 일부 종목에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미국 관세 부과 우려: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수입에 대한 25% 관세 부과 발표로 자동차 관련주들이 하락했다.

방산주 상승: 방산 수출 고성장 소식에 현대로템, LIG넥스원 등 방산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로봇주 일부 상승: 클로봇, 유일로보틱스 등 로봇 관련주들이 개별 호재로 상승했다.



시장 전망 및 투자 전략


이번 주는 공매도 재개와 미국의 관세 정책 등 복합적인 변수로 인해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펀더멘털이 탄탄한 종목 중심의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 특히 반도체, 유틸리티 업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물론, 각종 경제지표 발표와 글로벌 이슈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중요해 보인다.


1) 왜 지금 ‘펀더멘털’인가?


지금 시장은 단기 테마나 모멘텀보다는 거시 리스크 (예: 공매도 재개, 글로벌 관세 정책, 환율 급등 등)로 인해 급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단기 급등주나 테마주는 한 방에 무너지기 쉽고, 기초 체력이 튼튼한 종목만이 버티거나 반등의 여력을 가진다.


2) ‘펀더멘털이 탄탄한 종목’이란?


재무구조가 건실한 종목. 즉 부채비율 낮고, 영업이익률이 꾸준히 유지되는 기업이다. 예: 삼성전자, 포스코홀딩스, NAVER 등

지속적으로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기업. 경기 변동에도 안정적인 매출 발생 (예: 공공 인프라, 유틸리티)

산업 내 경쟁력 보유, 점유율 1위, 기술력 독보적, 글로벌 수출 경쟁력

배당 등 주주환원 정책이 우수한 기업, 하락장에서 방어적 역할


3)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야 할까?

나의 주된 훈련 전략인 컵 위드 핸들 전략과의 연결:

컵 위드 핸들 패턴은 성장성 + 기술적 매물 소화를 바탕으로 한다.

이때 *‘성장 스토리’*가 분명하고 *‘펀더멘털’*이 튼튼한 종목은 핸들 구간에서 매물 소화가 깔끔하게 이루어짐.

약세장에서 핸들 패턴이 조용히 형성되는 종목을 눈여겨보는 것이 좋다.



4) 지금 유망한 섹터 예시 (2025.03.31 기준)


반도체: 실적 회복 + AI 인프라 수요 증가

방산: 수출 확장세 + 정부 정책 수혜

유틸리티/인프라: 경기 방어주로 수급 유입

로봇/AI 핵심 부품사: 테마성보단 기술력 기반의 성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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