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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심심해서 시작한 취미

시작은 심심함이었고, 남은 건 취미가 되었다.

by 조슬기

하고 싶은 취미가 없었다.

남들은 뭔가 즐거운 취미 활동을 하고 있었지만, 나는 딱히 하고 싶은 게 없었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하자니 그건 또 그거대로 답답했다.

그래서 ‘어차피 뭔가 할 거면 뭐라도 남는 걸 해보자.’는 생각에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게 됐다.

거창한 의미도, 대단한 목표도 없다.

그냥 생각나는 대로 해보기로 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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