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멀쩡하게, 평범하게만 가는 길은 싫다

막무가내

by 집안의 불청객

우리는 처음부터 그리 많은 요구를 받지 않는다. 처음에는 건강하게만 자라달라는 말을 듣는다.

하지만, 자라면서 점점 타인과 비교한다. 쟤는 저런데 너는 어떻다. 남들은 이러는데 너는 이렇다.

비참한 현실이면서도 수긍해야만 하는 현재의 내가 보일 때 제일 의식하고 있는 내가 보인다.

그러다가 자신과 타협하게 된다. 남들처럼만, 멀쩡하게만, 평범하게만 살자.

그러다보면 점점 하나, 둘씩 포기하게 된다. 이건 저것 때문에 저건 이것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무엇에 향한 꿈과 희망 그리고 목표보다 핑계가 많아지고 그것은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무언가를 잠재운다.

다들 하나씩 품고 있는 게 있다. 원대하든 소박하든 말이다. 그걸 이루기 위해서는 제목과 같은 말을 줄여야 한다.

생각의 폭이 좁아지면 행동도 제약되어 지고 행동이 제약되면 할 수 있는 것도 자연스럽게 줄게 된다.

이 글을 보며 스스로 ‘지금 나는 뭘 하고 있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면 좋을 것 같다.

한때는 여러 이유로 접어두었던 마음을 피게 할 수 있는 진심이 전해졌다면, 그것만으로도 시작의 일종이다.

과정도 어렵지만, 시작하는 건 두려움 중의 하나다. 그걸 이겨낼 수 있다면, 지금 당신은 타협을 넘어 새로움에 가까워 지게 된다.

화, 목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