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3. 이것은 무슨 언어 인가

by 하이뽀영



포토샵과 일러스트 수강을 마치고

GTQ(그래픽기술자격)을 취득했다.


두번째 과목으로 웹퍼블리셔 디자인을

수강하게 되었다.


일명 UI/UX 디자인 과정이다.


디자인이라고 해서 그냥 단순하게

디자인만 하는 줄 알았다.


첫 수업날 나는 큰 충격을 받았다.


‘이것은 무슨 언어 인가?’

‘영어 같은데... 이건 뭐지?’

‘세미콜론?’


‘div… 디아이브이...?’


무조건 따라하는데 이건 무슨 말이야.


한숨만 푹푹 내쉬었다.


머리가 핑핑 돌고

‘ 내가 이걸 해낼 수 있을까?’


고민만 한 가득 첫 수업 시간이

그렇게 흘러갔다.


집으로 돌아오면서 한참 걷기 시작했다.


이제 첫날인데 4개월은 언제 흘러갈지

그리고 내가 저 코딩이라는 또 다른 언어를

해낼 수 있을지 고민만 하며 집으로 돌아왔다.


또 다른 언어.

새로운 언어의 등장.


내일은 더 좋은 날이 오겠지?

올거야. 힘내. 너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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