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산천심론
실행
신고
라이킷
7
댓글
2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여의강
Nov 22. 2024
청량산, 가을은 칼인가?
산천심론
잿빛
하늘
서리가
떠간다
휑한
허공
조각구름
간절한 소망
무심한 바람
깎아지른
절벽
휘어진 물길
나무는
붉
은
잎
토하
고
젖은 낙엽
마음 아리니
온길도 갈길도
너무 아득해
결심조차
하릴없어
가슴을 베인 듯
가을은 칼인가?
청량산과 낙동강
keyword
가을
소망
바람
여의강
소속
직업
프리랜서
살아온 시간 반(半), 살아갈 시간도 반, 오늘은 항상 나머지 반이 시작되는 날이라 믿습니다.
구독자
84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금오산, 천년의 표정
오서 낙조
매거진의 다음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