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천심론
꽃이 말한다
그까짓 목표
그까짓 소망
꿈 아닌 것
무엇이냐고
잠깐의 소풍
길 잃지 말고
거저
막걸리 한잔에
웃다 가라고
살아온 시간 반(半), 살아갈 시간도 반, 오늘은 항상 나머지 반이 시작되는 날이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