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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화
14화
네모의 꿈
by
지구 사는 까만별
May 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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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평평한 종이도
사람이 흔적을 남기면
시간과 공간을
한 차원씩 얻는다
몇 월 며칠 어디에서.
그림이 없이도
하늘의 색을 정하고
발 닿는 길거리를 펼치는
단 한 문장
한 자 한 자
엮어 만든 하루가
하루하루
쌓여가고
책장과 수첩은
추억이란 이름으로
켜켜이
늙어간다
오늘도
수 놓인 하루가 덮이고
다음 장은 자신이 얻을
주인의 새로운 차원을
기대한 채 납작한 꿈을 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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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사는 까만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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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구 사는 까만별'입니다. 검어서 보이지 않은 까만별이 조금씩 빛나고자 감성일기를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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