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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화
아카시아 아래서
by
지구 사는 까만별
May 1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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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여름 향기 사이로
걸어 들어간
다
천연의 빛으로 녹음을 밝히는
꽃 램프
가 주렁주렁 달려있다
초록빛 들꽃들이
자꾸 내 발을 휘감는다
감긴 풀은 끊었지만
향기로 된 끈이
풀리지 않아
집으로 돌아와도
동네 그림자 아래에
숲으로 가는 끈이
가늘게 이어져있다
keyword
여름향기
아카시아
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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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사는 까만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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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구 사는 까만별'입니다. 검어서 보이지 않은 까만별이 조금씩 빛나고자 감성일기를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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