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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시수 Oct 09. 2023

브런치에서 만난 생명의 은인

계속 써야 한다 (160)-707


바로 여러분입니다.

제 글을 읽고 계시는…


구독자분들 가운데 

기억하시는 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이 공간의 글들은 제가 

우울증과 이에 따른 복잡한 상황에서

답답한 마음에 하루하루를 기록하며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글이 어느새 700편을 넘었습니다.

규칙적으로 글을 쓰며

자존감을 되찾기 시작했고

이는 건강 회복 시점과 맞물렸습니다.


저는 브런치에 감사할 수밖에 없습니다.

자존감/건강을 되찾게 해준 공간이기에.


좋아요, 댓글, 구독자 수와는 별개입니다. 

저의 글쓰기 목적은 

처음부터 그게 아니었으니까요.


그렇더라도 저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여러분이 생명의 은인입니다.


<달라진 삶 160>-707

- 일어나기 03:55

- 운동 새벽 30분, 낮 63분, 저녁 8분

- 자투리 운동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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