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써야 한다 (176)-723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채용 공고에 나왔던 업무 내용과
실제 업무에 차이가 많이 나서입니다.
(같이 들어오셨던 동기분들 가운데
두 분은 입사하자마자 나가셨습니다)
회사 쪽에서 공고를 내실 때
그 부분을 명시적으로 말씀해주셨다면 어땠을까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남아 있는 분들 가운데 한 분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다 하십니다.
저만 그런 고민을 하진 않았군요…
회사에서는 많이 안타까워하십니다.
제가 신입사원 대표도 하면서
비교적 잘했다고 보셨기 때문입니다.
대표님은 혹시 새로운 일자리를 못 찾으면
다시 돌아오라 하십니다.
참… 따뜻했습니다.
이 말씀만으로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이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겠습니다.
<달라진 삶 176>-723
- 일어나기 06:24
- 운동 새벽 30분, 낮 55분, 저녁 4분
- 자투리 운동 2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