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써야 한다 (266)-813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온전히 만족하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싫지도 않습니다.
저에게 기회가 주어졌다는 것만으로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다만…
그때 그 사고가 아니었다면
이 일이 아닌
제가 사명처럼 생각했던 그 일을
지금 하고 있을 텐데…
압니다.
이런 생각이 좋지 않다고.
하지만, 또 압니다.
이 생각이 근거 없는 게 아니라고.
그래서
괴롭습니다…
평온을 되찾고 싶습니다.
쉽지 않지만,
오늘도 노력합니다.
<달라진 삶 266>-813
- 일어나기 06:55
- 운동 새벽 8분, 낮 50분
- 자투리 운동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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