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Paris, 첫 번째
솔직히 말하자면, 루브르 박물관에 대해서 이야기 할 자신이 없다.
처음에는 흥미로웠던 그곳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혼란스러워져 갔다.
끝없이 이어지는 수많은 작품들, 그 공간을 가득 채운 분주한 사람들.
내가 무엇을 보고 나왔는지 잘 모르겠다.
크고, 복잡하고, 미로 같은 그 박물관 안에서 나는… 나는......
그냥 바보가 되어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나왔다.
이상주의적 기술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