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형 인간의 회사 생활 전략

에너지 관리는 필수

by 프로성장러 김양

나는 완전 대문자 “I" 성향을 타고 났다.

(사진으로는 안 그래 보일 수 있고, 만나서 얘기해보면 사람들이 진짜 “I” 맞냐고 물을 때도 있지만 나는 절대적 “I"다)


예전엔 99% I 였고, 지금은 약간 사회화돼서 90% 정도일거라 예상하지만 어쨌거나 내향형 인간임을 바꿀 순 없다.


물론 나 자신을 내향형이라는 성향에 완벽하게 가두고 싶진 않다.


업무적으로는 주기적으로 대규모 모임에 참석하는 일도 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을 만나 교류하고 발표까지 하다보면 이게 내 인생에서 중요한 경험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나는 가능하면 이런 시간들 역시 내 커리어와 삶의 기회라 생각하며 기꺼운 마음으로 받아들인다.


그저 나 자신이 내향형에 가깝고, I형 인간으로 살면서 어떻게 사람들과 어울리고 에너지 충전을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을 뿐이다.


아침에는 무조건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생각을 정리하고,

책을 읽고 글도 쓴다.

이 미라클 모닝을 실천하기 위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난다.

내가 하루 중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 새벽의 고요한 시간, 혼자 책상에 앉아 책과 글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가족, 친한 친구들과 진심이 담긴 대화를 나누며 힘을 얻기도 한다.

나는 에너지 레벨 자체가 원체 낮은 편이다. 그래서 에너지를 끌어올릴 수 있는 운동도 필수다.

하지만 절대 과하게 하지는 않는다. 딱 다음 날 또 하고자 하는 의지가 들 정도로만 짧게 한다.

그래서 아주 만만하게 아침마다 매일 10분씩 달리는게 목표다.

컨디션이나 시간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5분으로 짧게 끝내거나 20-30분씩 길게 달릴 때도 있다.

더 달리고 싶을 때마다 생각한다. 여기서 더 달려도 내일 달리고 싶은 마음이 들지에 대해서 말이다.

언젠가는 운동 자체도 좋아질지 모르겠다.

하지만 아직은 아니니까 내일도 달리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만 아주 만만하게 운동 미션을 수행한다.


이렇게 하루하루 나 자신을 돌보며 나에게 가장 잘 맞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에너지 관리에 힘쓰고 있다.


나만의 속도로

더 멀리 가기 위해,

더 높이 날아 오르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