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진심의 보증기간이 영원이 아닌 것처럼
거짓의 유효기간도 끝이 있는 걸까
나는 늘 믿지 않는 쪽이었지만
믿음은 시간의 일일까 순간의 일일까
0.999•••가 1이라는 건 도저히 안 믿겼지만
나는 가끔 안일해졌다
그래도 좋았던 길
막다른 길의 끝에서도 나는 울지 않았다
골목을 되짚어가며 걸어 나가면
올 때는 보이지 않던 작고 예쁜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