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선생님도 말하셨다.
"마음의 주인은 그 사람의 것"
1주 과제는 어떻게 진행하셨을지 궁금하네요. 감정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낯설기도 하고, 특히 불편한 감정을 만나는 시간이 쉽지 않았을 텐데 고생하셨어요! 1주에는 불편한 감정 전체를 묘사했다면, 2주에는 내가 느꼈던 감정 자체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질 거예요.
1주 과정을 돌이켜 보죠. 불편한 감정이 느껴질 때 어떤 반응을 하셨나요?
나도 모르게 욕을 했을지도 모르고, 감정의 원인이 되는 사람을 탓했을지도 모릅니다. 이 모든 것은 아주 자연스럽고 당연합니다.
하지만 우린 감정과 새로운 관계에 접어들기 위해, 이제 그 감정의 주인으로서 행동하고자 합니다. 오은영 선생님은 사람들의 부정적인 반응에 힘들어하는 에일리의 행동을 싫어하는 마음의 주인은 에일리가 아니다. 그 감정은 주인에게 돌려주라고 조언해줍니다.
마음의 주인은 그 사람의 것
불편한 감정을 만났을 때, 우린 우리의 감정을 스스로 챙기지 않고 다른 사람이나 상황에 전가하려고 함을 알아차려야 합니다. 누군가를 비난하거나 책임을 물으면서 말이죠.
그런 경험들 있을 거예요. 계속해서 감정들을 차분하게 하고 버티려고 했는데, 정말 참지 못해서 욱해서 터져서 한바탕 화를 쏟고 났는데, 그 당시에는 개운했지만 점점 시간이 갈수록 그렇게 화낸 내 모습이 창피해지곤 하죠. 창피해지는 감정은 내 감정의 주인이 나지만 그걸 다른 사람이나 상황에 전가했던 나에게 스스로 느끼는 감정입니다.
2주 과제를 통해서, 불편한 상황에서 다른 사람과 상황을 제외하고 온전히 나의 감정과 나의 반응에 집중할 기회를 갖게 될 겁니다. 마음의 주인으로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