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을 주기 위해, 먼저 나에게 온전한 사랑을 선물하자
온전히 나의 감정을 지켜봐 주자
마지막 주차에 도달하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3주 차에서 감정에 관심을 주는 방법을 배웠죠. 이제는 지금까지 해왔던 과제들을 종합해 실전에 적용하는 일만 남았네요. 누구나 다이어트하는 방법은 알고 있습니다. 건강한 음식을 적당히 먹고, 충분히 운동을 하면 됩니다. 하지만 방법을 아는 것과 실제로 행하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죠.
감정에 관심을 주는 과정도 같아요. 오늘은 이 과정을 지속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최근에 아이를 만나고 보니, 세상에 온전히 사랑을 줄 수밖에 없는 존재가 있음을 경험하게 되네요. 정말 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운 아이지만, 며칠 밤 낮 구분 없이 울고 보채는 아이를 보면서 어느 순간 온전한 사랑을 주지 못하는 저를 발견했어요.
그건 정말 속상한 일이었어요. 잠을 자지 못해서 신체적으로 힘들고, 아이의 상태를 온전히 이해할 수 없어 정신적으로 힘든 건 어쩔 수 없지만 감정적으로 불편함을 느끼는 건 정말 받아들이기가 어려웠어요.
왜 많은 출산 후 우울증에 겪는지도 알 수 있었어요. 많은 엄마들은 힘든 상황 속에서 불편한 감정을 느끼지만, 너무 사랑스러운 아이에게 그런 감정을 느낀다는 것을 받아들이기 쉽지 않았을 것 같아요.
저는 우리가 3주 차에 배웠던 방식으로 제 감정을 온전히 느끼며 감정의 존재를 인정하고 최선을 다해 받아 드렸어요.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힘든 건 어쩔 수 없지만 그런 감정을 갖고 내 아이를 보고 있다는 걸 받아들이긴 정말 불편한 일이었죠.
그렇지만 그건 부인할 수 없는 제 감정이기에, 감정을 인정하고 관심 깊게 지켜보고 충분히 느꼈습니다. 그리고 이젠 비슷한 상황이 생겨도, 아이를 더 온전히 사랑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사랑하는 사람이 있나요? 온전한 사랑을 주고 싶은 사람이나 존재가 있나요?
혹시 지금은 없더라도 가까운 미래에 만나게 될 그런 존재를 위해 자신을 먼저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익혀두는 건 정말 든든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