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을 만들고 업로드하고 공유하기까지 단상
전자책 방구석 서평단, 서평으로 글쓰기 1년 보고서를 마치고
호곤 배서연
전자책, 관심만 있다면 당신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시간과 공이 필요할 뿐입니다. 전자책은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이 글을 끝까지 읽지 않으셔도 됩니다. 전자책? pdf? 너무 어려운 일인데 생각하시는 분들은 뒤로가기 버튼을 눌러 나가주세요. 우리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내가 제작할 콘텐츠가 쌓여있다면 예쁘고 멋있게 가공해 전자책으로 발간해 보세요. 저도 전자책 만들기에 계속해서 도전할 계획입니다. 우리의 마음 상태를 살펴보고 누구에게 필요한 책을 발간할지 생각해보세요. 최소 50페이지 이상의 분량이 확보된다면(일단 12포인트, A4용지 기준, 자간 1.15) 전자책만들기에 도전해 보세요. 도전!
부크크에서 호곤의 전자책 구매하러 가기 링크 공유합니다^^
https://m.bookk.co.kr/book/view/113817
이 글은 최근 전자책을 생전처음으로 발간해 본 경험을 나누고자 남기는 글입니다. 좌충우돌하며 아직 판매도 안되었지만 나만의 전자책이 만들어진 뿌듯함에 기뻐서 올리는 글입니다. 전자책 만들기에 관심있는 분들은 끝까지 읽으시면 분명히 도움되실 내용들로 채웠습니다. 전자책을 어떻게 만들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저의 경험을 공유합니다. 저의 전자책은 아직 수익화되지 않았습니다. 추후 전자책 판매 수익이 나서 인증할 기회가 오는 행운을 이 글을 읽는 분들과 함께 공유하기를 희망합니다.
2021년 7월 2일까지 전자책을 발간하겠다는 나와의 약속을 지켰다. 산너머 산이던 책 쓰기가 끝이 났다. 몇 번을 더 고쳐야 할지는 모르겠다. 구글독스로 판매하면 수정하면서 업데이트한 내용을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자책의 매력이다. 종이책은 일단 활자로 찍혀 나오면 불태워 없애지 않는 이상 수정할 수가 없다. 전자책은 잘못했다 싶으면 바로 수정이 가능하다. 서로의 강점이 약점이 되고, 다시 손바닥 뒤집듯이 바뀔 수 있다. 세상일은 참 재미나다. 원씽이라는 책을 읽으며 나도 책을 내고 싶다는 의지가 불타올랐다. 날짜를 못 박고 썼다. 2021년 7월 2일 내 이름으로 된 전자책을 발간하고 싶다는 생각을 표현했다. 그리고 실행했다.
유튜브를 많이 참고했다. 블로그 글을 검색하는 것보다 유튜브 동영상으로 설명을 들으면 바로 옆에서 설명해주는 느낌이 든다. 내가 딱 원하는 콘텐츠만 찾으면 정말 1:1 강의가 따로 없다. 다행히 전자책의 만드는 것부터, 그 틀을 공유해주는 고마운 분(N잡하는 허대리=클레버리)의 도움을 받아 구글독스를 진행하였다. 구글독스는 어디서나, 어떤 노트북이나 온라인으로 접속하면 바로 확인하고 수정할 수 있어 편리했다. 전자책을 발간하는 데 있어서도 많은 선택이 필요했다. 어떤 경로(출판사)를 통해 책을 발간할지, 문서를 파일 형태로 공유할지, 링크형태로 공유할지 선택의 연속이었다.
나는 예전 종이책을 출간하려고 알아봤을 때 들었던 '부크크'라는 곳을 이용했다. isbn도 넣을 수 있다. 언젠가 종이책도 소장용으로 만들어두려면 그런 인프라를 갖춘 곳이 유리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부크크에서는 브런치 작가들이 본인 작품을 모아 오면 책으로 발간해주는 서비스도 하고 있었다. 처음에는 브런치에 글을 올려서 출판할까 생각했는데 몇 번의 검색 후 방향을 바꿨다. 브런치 글을 다시 전자책에 맞춰 편집하는 것도 상당히 번거롭다는 의견이 있었기 때문이다. 역시 구글독스가 가장 편리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다시 구글독스로 돌아와 전자책 편집을 마쳤다.
블로그에 올려둔 글을 정리해 책으로 엮어내는 것이라 편집이 금방 끝날 줄 알았는데 틀이 바뀌니 세세하게 고칠 일도 많았다. 역시 직접 뛰어들지 않았다면 몰랐을 일이다. 남들의 허접해 보이던 전자책이 뚝딱 만든 것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내가 생각할 때 낮은 퀄리티일지라도 그 전자책을 발간한 사람의 입장에서는 엄청난 시간을 투자한 결과물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경험으로 또 새로운 것을 얻었다. 이제 어떤 전자책이라도 출판할 용기를 장착했다.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 부크크에서 더 마무리해야 할 일이 있다. 전자책의 금액도 처음에는 저렴하게 책정할까 하다가 이런 공이 들어가니 우선 높게 책정하고 지인에게 할인하는 정책을 쓸까도 고민이 됐다. 다시 마케팅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런데 전자책 글을 다시 브런치에 나누어 올려 '윌라 오디오북 출판 프로젝트'에도 응모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전자책으로 모아둔 글을 다시 한 꼭지씩 풀어 브런치에 올렸다. 또 틀이 바뀌니 줄 바뀜도 있고 삭제해야 할 것도 생겼다. 그러나 구글독스에 워드 양식과 비슷하게 만들어두니 편리했다. 물을 담아둔 그릇만 있으면 되는 것이었다. 구글독스라는 컵에 담긴 물(내가 쓴 글)을 브런치라는 컵에 옮겨놓으니 모양은 조금 달라졌지만 물은 그대로였다.
여러 가지 플랫폼에서 많이 공유되는 것들은 그 콘텐츠가 단단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브런치로 옮기며 또 원고를 수정했다. 맞춤법 검사가 막강한 브런치가 좋았다. 구글독스의 맞춤법은 브런치에 비하면 1/10 수준으로 비교되었다. 아무래도 한국 회사가 아니라 미국 회사다 보니 그런 걸까 생각했다. 각 틀의 장단점도 익히게 되고 전자책 발간은 나를 많이 발전시켰다. 전자책 플랫폼도 다양했다. 크몽, 탈잉, 유페이퍼, 부크크 등에서 전자책을 다루고 있었다. 일단 4군데 모두 업로드했다.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 입점하는 방법도 있다고 한다. 블로그에서 판매를 해도 된다고 한다.
유튜버가 알려준 전자책 판매 팁을 십분 활용했다. 일단 완성된 전자책은 주변 지인들에게 보내 피드백을 꼭 받으라는 것이었다. 책을 구성하는데도 바빠 책을 펴내기로 마음먹은 날짜 하루 전에 초고가 나왔다. 가까운 지인 5명, 온라인 지인 4명에게 피드백을 부탁했다. 시간이 짧아서인지 정성스러운 피드백은 1건 접수됐다. 짧지만 강력한 피드백이 1건 접수되었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내 글에 반영했다. 역시 피드백은 나를 성장시킨다는 것을 또 한 번 실감했다. 피드백을 받고 탄력이 붙었다. 내가 생각한 내용을 콕 집어 이야기해 준 지인이 고마웠다. 내 글에 관심 없는 지인들을 보며 조금 더 재미있고 쉽게 풀어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나의 첫 번째 전자책이 승인 나면 개인 블로그에서도 판매하고 나도 작가의 길로 들어서게 될 것 같다. 곧 소파 방정환 선생님의 동화책도 엮어서 전자책으로 만들 계획이다. 나의 전자책 출판에 도움을 준 온라인에 존재하는 많은 스승과 우주에게 감사한다.
전자책발간에 도움되는 유튜브링크를 5개를 공유하고 글을 마무리하겠다.
1. 전자책에 관심있다면 일단 마음정리가 필요하다. 처음 보고 시작하면 좋을 영상, 유정햇살
2. 실전 전자책제작과 판매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실질적인 영상, N잡하는허대리(클레버리)
허대리가 공유해 유용하게 사용한 전자책양식을 호곤스타일로 만들어 구글문서로 공유해 봅니다.
전자책 양식이 필요하신 분은 이 틀에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https://drive.google.com/file/d/1SVSjv4Qqza-MukeL9-z3HPQb1wKnPJ3I/view?usp=sharing
3. 1:1 과외가 필요하다면 전자책 출판방법을 직접 컴퓨터앞에서 소개하는 영상, 꽃마리쌤
4. 책은 표지가 90%이다. Canva로 전자책 표지만들기
5. 뼈때리는 전자책 올인원 가이드북, 꿀팁알려주는 돈버는 공략집 곤팀장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2021년 7월 3일 호곤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