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의 위로

새글 에세이시

by 새글

최선의 위로


어제도 했습니다. 아마 거의 모든 날을 했나 봅니다.

해도 해도 끝나지 않을 듯합니다.

할수록 잘 되지도 않는 것 같습니다.

지켜지고 있는 것인지, 안 지키고 있는 것인지

고개를 기울이며 애매모호하다고 스스로 수긍을 하고 맙니다.

내일과 모레의 날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을 겁니다.

살아갈 모두의 날을 권리나 되는 것처럼 되풀이해야 할 겁니다.

하지 않으면 뒤가 켕겨서 살 수 없지 않을까 지레 겁이 납니다.

소리 내 하기도 합니다.

볼펜을 꾹꾹 눌러쓰기도 합니다.

휴대폰을 열 때마다 바탕화면에 보이도록 해놓았습니다.

건성건성하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뿜어낼 수 있는 진심을 다 담았습니다.


나에게 내가 최선이 되도록 지켜주자는 다짐은

하면 할수록 질리지 않는 위로입니다.


keyword
이전 13화글을 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