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글 에세이시
최선의 위로
어제도 했습니다. 아마 거의 모든 날을 했나 봅니다.
해도 해도 끝나지 않을 듯합니다.
할수록 잘 되지도 않는 것 같습니다.
지켜지고 있는 것인지, 안 지키고 있는 것인지
고개를 기울이며 애매모호하다고 스스로 수긍을 하고 맙니다.
내일과 모레의 날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을 겁니다.
살아갈 모두의 날을 권리나 되는 것처럼 되풀이해야 할 겁니다.
하지 않으면 뒤가 켕겨서 살 수 없지 않을까 지레 겁이 납니다.
소리 내 하기도 합니다.
볼펜을 꾹꾹 눌러쓰기도 합니다.
휴대폰을 열 때마다 바탕화면에 보이도록 해놓았습니다.
건성건성하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뿜어낼 수 있는 진심을 다 담았습니다.
나에게 내가 최선이 되도록 지켜주자는 다짐은
하면 할수록 질리지 않는 위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