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치료사가 돈 버는 이야기 쓰는 것이 맞나?
나는 브런치 작가가 되고 주로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썼다. 자존감에 대한 이야기를 썼다. 자존감 중에는 '자기 효능감'이라는 것이 있다. '내가 유능하다'는 느낌을 말하는 것으로 '자기 조절감', '자기 안전감'과 더불어 자존감의 한 요소이다.
거의 3년의 육아휴직 이후 퇴사하였기에 장사로 돈을 번지 꽤 시간이 지났다.(주식투자는 계속하고 있었다.) 상당기간 판매라는 행위없이 살았던, 40대 아저씨인 내가 회사가 아닌 내가 그간 쌓아 온 수단과 지혜로 돈을 벌어보려고 한다. 그러니 이 이야기는 자기 효능감에 대한 이야기일 수도 있겠다.
나는 오랜 전부터 내 사업을 하고 싶었다.
아내와 결혼을 하고, 아이들을 낳고, 집을 사고 하면서 내 사업에 대한 고민이 거의 멈췄었다. 그리고 40대 중반 퇴사를 하고 드디어 기회를 얻었다.
퇴사해 보니, 내가 참 편하게 좋은 대우받고 살고 있었다는 것을 알겠다. 물론 그 회사 들어간다고, 이런저런 노력이라는 대가를 치렀지만 말이다.
퇴직금 등 꽤 큰돈을 주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하나 월수입이 없어 원금을 빼서 쓰고 있으니 불편하다.
주식 트레이딩으로 생활비를 버는 것도 생각해 봤으나 안정성이 떨어진다.
40대 중반, 초등학생 둘이 있는 아빠는 돈이 많이 필요하다.
올초, 일단 쇼츠를 만들어서 15개 이상의 영상을 올려 보았으나, 반응이 신통찮았다. 영상 만드는 기술을 배운 것으로 만족하고 일단 접었다. 다음 노선은 쇼핑몰이다.
고민 끝에 인터넷 쇼핑몰을 해보기로 한다.
유튜브를 찾아보니, 쇼핑몰 창업 관련 콘텐츠가 많이 있었다.
쇼핑몰로 성공한 사람들 관련 스토리를 보면, 마지막에는 꼭 무료강의가 있었다. 그리고 무료강의 끝에는 강의 팔이가 시작된다.
강의료가 비싸다. 300만 원... 허걱.
호흡을 가다듬고 고민해 본다.
40대가 되면 안다. 돈이 빠르다는 것을...
돈을 받는 사람은 긴장하고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래서 웬만큼 유지가 되고 있는 가격이 있다면 거기에는 그만한 사연과 가치가 있기 때문이라고 믿는 편이다. 물론 사기꾼은 알아서 잘 걸러 내야 한다.(단기간에 쉽게 된다고 하는 말은 다 의심해야 한다.)
이 이야기는 평생직장생활만 한 아저씨의 '쌩초보의 쌩라이브 창업기'다
잘되든 못되던 그 과정들을 남겨 보려고 한다. 이 이야기가 10회까지 갈지30회까지 갈지 나도 모른다.
직장 생활'만' 16년 한 사람이 사업을 하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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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치료사-
P.S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잘 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