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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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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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더 쌓인다
얼마나 밟아댔는지 잿빛깔 아스팔트 뭉근해질거 같다
또 하나 더 쌓인다
얼마나 걸어댔는지 검바탕 위 하얀 가루 스러질거 같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자꾸자꾸 쌓인다
땀 한가득 신발 자욱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차곡차곡 쌓인다
향기 만발 인생 자욱
그래, 나도 하나 쌓을란다
애정 그득 한 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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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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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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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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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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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하늘을 열어젖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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