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커리어너스에서 판매중인 《나는 워라밸을 내가 정한다》의 내용을 일부 발췌한 내용입니다.
시도했는가? 실패했는가? 괜찮다.
다시 시도하라. 다시 실패하라. 더 나은 실패를 하라.
― 사뮈엘 베케트(Samuel Beckett)
주위를 둘러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패’라는 단어만 생각하면 손발을 벌벌 떨어댄다.
처참한 수능성적 때문에 재수를 하는 것을 부끄러워하고, 적성에 맞지 않아 다른 학교로 편입을 하거나 자퇴를 한 것을 감추려 하고, 18개월 동안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취업에 실패했다는 자책감 때문에 취업을 늦추는 악순환의 구렁텅이에 빠진다.
하지만 성공적으로 커리어를 쌓아나가는 커리어너는 다르게 생각한다. 커리어너는 언제든지 실패하거나 잘못된 선택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쉽게 말해서, ‘실패’가 디폴트 값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커리어너는 성공한 사람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자신이 보지 못하는 무수히 많은 실패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당신 스스로가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고, 더 나은 곳을 가기 위해 재수를 하거나 편입을 하기 위해 노력한 것이 도대체 무슨 잘못이란 말인가? 당신이 18개월 동안 취업을 위해 계속 성장해왔다면 그 시간을 부끄러워하기는커녕 더 자랑하고 다녀야 하지 않겠는가?
당신이 지금까지 겪어왔던 실패는 ‘꼬마 실패’다. 당신이 앞으로 마주해야 할 실패들은 아래와 같이 어마 무시한 수준이다.
① 당신이 새로 입사한 회사의 상사가 당신의 승진을 막는 장애물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② 당신의 고객이 당신에게 수백 억 원의 소송을 제기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③ 당신이 새로 입사한 회사가 다음 주에 당장 부도 위기에 몰린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실패를 부정적으로 볼 것인지 긍정적으로 볼 것인지는 순전히 당신에게 달려 있다.
실패를 맛본 후 좌절하고 다른 길을 걸어갈 것인지, 아니면 실패를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여기고 여기서 한 번 더 성장할 것인지는 전적으로 당신의 선택에 달려있다.
① 승진은 다른 회사에서 해도 된다. 이 참에 인간관계 스킬을 업그레이드해보자.
② 어차피 내가 돈을 지불할 필요는 없다. 이 기회에 고객의 마음을 돌려 승진해보자.
③ 퇴사하면 나와 상관없는 일이다. 이번 기회를 빌어서 영웅이 돼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