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지 같은 상사는 이렇게 대처하라

by 강동현 팀장

* 이 글은 커리어너스에서 판매중인 《나는 워라밸을 내가 정한다》의 내용을 일부 발췌한 내용입니다.



거지 같은 상사를 만나는 것은 당신의 잘못이 아니다.
하지만 거지 같은 상사와 함께 일하는 것은 당신의 잘못이다.
― 노라 덴젤(Nora Denzel)



나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만날 수 있는 거지 같은 상사의 유형을 거의 모두 겪어보았다. 나는 거지 같은 상사를 크게 ① 인간말종형, ② 유치원 선생님형, ③ 스파르타형이라는 3가지로 분류한다.



① 첫 번째 인간말종형은 당신에게 폭언과 위협을 일삼는 상사를 말한다. 이런 상사들이 폭언을 하는 이유는 당신을 복종시키고 약자를 괴롭히겠다는 심리에서 기인한다.


이런 인간 말종들을 상대하는 유일한 방법은 ‘차분하지만 강경하게’ 대응해 나가는 것이다. 고객이 당신에게 폭언을 한다면 당신도 똑같이 폭언을 해서는 안된다.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말고 차분하지만 왜 고객이 잘못되었는지를 정확하게 설명해주어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사내의 공식적인 문제 해결 프로세스를 활용하는 것이다.




② 두 번째 유치원 선생님형은 말 그대로, 당신을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처럼 여기고 모든 업무에 사사건건 간섭을 하는 유형이다.


나는 금융업계에 있었을 때 이런 상사들을 만났는데, 내가 작성하는 보고서의 제목 디자인이나 들여 쓰기 간격 같은 사소한 내용들을 일일이 따지고 들었다. 그 이후 나는 모든 보고서를 작성하기 전에 글자 크기, 줄 간격, 글씨체, 페이지 수, 여백, 소수점 개수, 단락 간격 등과 같은 디테일들을 사사건건 물어보았다. 이걸 매일같이 3주쯤 지속하자 상사는 나를 어엿한 성인으로 인정해주었다. �




③ 세 번째 스파르타형 유형은 스파르타 전사처럼 당신을 업무적으로 혹독하게 밀어붙이는 상사를 말한다.


이들의 머릿속에는 야근이 디폴트 값이다. 나는 애초에 워커홀릭 성향이 있어서 이런 유형이 상사들이 별로 힘들지 않았지만, 이들을 설득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남들과 똑같은 시간을 일하면서 더 많은 일들을 해내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매주 보고서로 만들어서 제출하는 것이다.



� 물론 거지 같은 상사들을 거지 같지 않게 만드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당신의 커리어 성공이 ‘상사’에게 달려 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당신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상사들의 거지 같음을 줄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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