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생활 커피일기
안녕하세요.
호기심댕댕이 커피 큐레이터 처키입니다.
어느 순간부터 제 콘텐츠 글을 쓰면서
항상 이렇게 소개했었어요.
그러면 여기서
커피큐레이터라는 것은 도대체 뭘까요?
첨 들어보셨다고요?
예. 맞습니다.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직업입니다.
제가 스스로 만들어 본 직업입니다.
물론 커피 큐레이터라는 단어로 검색하면
일부 글이 검색되기는 하지만,
정식으로 직업으로 소개된 적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혹시나 있다면 제보해 주세요~~~~^^;)
그래서, 오늘은 커피큐레이터가 무엇인지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평소 사람들이 가진 이야기에 관심이 많아서
평소 좋아하는 Coffee를 통해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하는 것을 즐기고 있어요.
그러다가 드는 생각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커피 특히 스페셜티 커피는 너무나
먼 세계의 이야기처럼 느낀다는 것입니다.
실제 소비비율을 봐도 그렇죠.
그렇다면, 내가 커피를 좋아하면서
또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를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게 가이드를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다음에 고민 끝에 마치 미술관의 큐레이터처럼
커피도 조금 더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커피 큐레이터라는 단어를 떠올렸습니다.
즉, 사람과 이야기를 연결하는 Coffee Curator라는
직업을 새로 만들어 활동하려고 마음먹었습니다.
이제 제가 나름 고민 끝에 정리한
커피 큐레이터의 정의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해 볼게요.
저도 단어는 만들었지만,
무슨 일을 해야 할까 고민했는데,
앞으로 이러한 방향으로 사람들과 함께
커피를 즐기며 살아가고 싶은 바람입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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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 큐레이터(Coffee Curator)?!
커피와 음악, 커피와 전시, 커피와 미술, 커피와 역사, 커피와 사람 등
문화사회 전반의 분야와 커피와의 관계를 고민하고
다양한 인사이트/콘텐츠를 제공하는 크리에이터입니다.
☕️커피 큐레이터는 뭘 할까?!
1) 커피 관련 콘텐츠 제작
-제주생활 커피일기 (2023.10 ~ 2024.4)
https://brunch.co.kr/brunchbook/coffeeinjeju
-서울생활 커피일기 (2024.11 ~ 현재 진행 중)
https://brunch.co.kr/brunchbook/coffeeinseoul
2) 프리랜서 바리스타
SPACE TMD 근무 중 (2024.12 ~ )
3) 커피 관련 클래스 진행 (준비 중)
-SCA Café Diploma 진행 중 (추후 SCA AST 목표)
-브루잉 원데이 클래스 준비 중
4) 1:1 개인 커피 큐레이션
: 커피에 관련한 모든 이야기를 나눌 준비가 되었습니다. 저와 함께 즐거운 커피이야기 나누어요�
5) 커피 관련 행사/프로그램 기획 (준비 중)
6) 카페 큐레이션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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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도 추운 날씨가 계속되니
따뜻한 커피 한잔과 함께
무사히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래요.
또한, 저와 함께 커피 한잔 하자고
커피챗을 요청하신다면 언제든 시간을 내겠습니다.
편하게 메시지 주세요~
물론, 첫 번째 커피챗 커피값은 제가 냅니다.
두 번째는 제가 얻어먹고요 ㅋㅋㅋ
그럼, 다음 주에 다른 이야기로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