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글을 더 이상 구독하지 않고,
새 글 알림도 받아볼 수 없습니다.
* 표지사진: 교토대에서 긴가쿠지 (은각사) 가는 길가에 있는 도자기점
교토는 일본에서 도자기로 유명하기도 하다. 그래서 교토에 올때면 도자기를 사기도 한다. 찻잔 혹은 작은 사발.
이번에 저렴하면서 품질이 제법 괜찮은 도자기 상점 한곳을 우연히 발견했다. 교토대학에서 긴가쿠지 (은각사)에 가는 오른편 길가에 위치한 상점이다. (이름은 표지사진 참조) 그 길은 한산하다. 교토 역에 가까운 번화가에 위치한 도자기 점들은 비싸다. 이 한산한 길가의 도자기 점에서는 $25불이면 괜찮은 작은 사발을 살 수 있었다. 밥사발로 쓸수도 있고, 마차라떼 사발로 쓸 수도 있겠다.
예쁜 사발이나 찻잔/커피잔을 사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 중에 교토에 가실 기회가 있으시면 한번 이 상점을 가보시길 추천한다. 70대로 보이는 나이가 지긋하신 부부가 운영하는 가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