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하는 목차는 원고의 원본이고 편집 완료 시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출간에 관심 있는 작가라면 원고가 편집을 거쳐 어떻게 변화되는지 비교해 보는 재미가 있을 겁니다.
한여름의 숨 가쁨 속에서, 우리는 사랑의 이름을 처음 배운다
그들이 내게 와야 했던 이유
사랑, 사람을 살리는 묘약
뜻하지 않던 아이가 내게로 왔다
안녕, 내가 네 엄마란다
엄마 딸과 내 딸
그날, 응급실 한가운데 나는
기다림에도 힘이 필요하다
드디어 바라던 퇴원 날
희망과 위로를 담아 이름을 지었다
떨어지는 잎 사이로, 우리는 서로를 더 깊이 붙들며
아이를 향한 부모의 마음
아픔을 통해 얻게 된 삶의 고백
그제야 알았다
작은 성장을 향한 힘겨운 동행
타인의 시선보다 내 안의 시선이 더 매섭더라
사랑은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기억한다
그때는 몰랐고, 이제는 안다
마음을 알아주는 말 한마디
네가 있어 나도 살아 보련다
매서운 바람을 품고도, 꺼지지 않는 온기를 지킨다는 것
겨울이 얼마나 추울지 모르고
너를 지키려 잠들지 못한 밤
숨죽여 곁을 지키는 마음
봄이 올 거라는 희망 한 자락을 붙들고
사랑의 다른 얼굴
가출은 처음이라
새벽의 절규, 스러지지 않을 사랑
고통 속에서 피어난 깨달음
새순이 돋듯, 우리는 서로를 다시 처음처럼 부른다
눈물겹도록 무탈했던, 우리의 봄날
내 삶의 기적
세상으로 향하는 첫걸음
아픔 속에서 피어난 우정
엄마의 사랑은 두려움보다 강하다
내 안의 욕심을 버리고, 너의 날개를 본다
진정한 나다움을 만나다
광야에도 봄은 오고, 마른 가지에도 꽃은 핀다
흔들리지 않는 것이 서툰 너에게
제목을 정해야 해요
제목은 표지가 나오기 직전까지 고민하게 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책을 사게 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죠.
여러분은 어떤 제목에 호감이 가시나요?
정현미 대표가 초기에 제안한 제목
1안) "오늘은 나를 먼저 토닥인다" - 아이를 사랑하며 배운 엄마의 마음 돌봄
2안) "따뜻하게, 나부터 안아줄게" - 완벽 대신 충분함을 선택한 엄마의 기록
3안) "오늘도 나에게 따뜻하게" - 있는 그대로의 사랑이 건네는 위로
4안) "다시, 나를 사랑해도 좋다" - 아이와 함께 배운 ‘충분함’의 언어
5안) "이제는 나를 충분히 사랑해도 괜찮아(원고 가제목)" - 있는 그대로의 아이와 나를 끌어안은 엄마의 회복 일기
내가 추가로 제안한 제목
1) 눈물의 위로, 기어이 봄은 오더다
2) 나는, 나에게 봄을 선물하는 중
3) 죽음 같은 절망, 그 속에서 피어난 나의 봄 (브런치북 가제)
4) 나를 가장 먼저 품을 뜨거운 용기
5) 아픔을 품고서야, 비로소 나를 사랑하게 되었다
6) 겨울을 지나, 내 마음에게 건네는 가장 다정한 위로
솔직히 이 중 가슴에 와 '팍'하고 꽂히거나 '이거다' 싶은 제목은 없어요. ㅜㅜ
그래서 '책 제목을 정하는 일은 정말 어려운 일'이라는 배부른 투정을 해 봅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
'보리아빠'작가님께서 애정을 담아 '온벼리'를 소개해 주셨습니다.
작가님의 소중한 글이 더 많이 읽히기 바라는 마음으로 링크를 올려봅니다.^^
https://brunch.co.kr/@boripapa/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