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눈
'아침 동이 트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둡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가장 어두운 시기를 겪고 있다면 바로 다음은 가장 밝은 아침이 오기 마련입니다.
어둠과 밝음은 가장 극명하게 차이나는 변화입니다. 이러한 변화에도 우리는 적응하고 대처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태풍은 자연재해 중에서 가장 큰 변화를 일으키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이기도 합니다.
태풍으로 인하여 모든게 다 바뀌게 해주어야 생명체들이 살아갈 힘과 원동력이 다시 생기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변화라는 것은 우리 삶에서도 꼭 필요한 존재일 수가 있습니다.
그것이 좋은 변화이든 나쁜 변화이든 말이죠. 그래도 각자의 삶이 우상향한다는 것을 전제로
왔다갔다하는 변화는 삶에 꼭 중요한 요소이지 않을까 합니다.
변화는 위기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불안정한 요소들은 우리삶에 위기로 인식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태풍이 지나가고 만물의 생명이 더 잘 자라고, 새벽이후에 가장 밝은 태양이 비추듯이
변화는 곧 기회가 될 수가 있습니다.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혹시 아무런 변화가 없고 너무도 잔잔한 호수와 같은 삶을 살고 있다면
돌하나를 던져보는 것을 어떨까 합니다.
그로인해 전해져 오는 파장으로 나의 삶에 변화가 생기고 그 변화를 기회로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너무도 많은 변화로운 삶을 살고 있다면
태풍의 눈안으로 들어가 조용히 마음을 다스려 보는것은 어떨까 합니다.
눈안에서 다양한 변화들을 찬찬히 살펴보면 그속에서 많은 기회들이 존재하지 않을까 합니다.
변화의 앞에서 가장큰 대처법은 그것을 기회라고 생각하는 마음가짐 입니다.
즉, 변화는 기회입니다.
'왜이렇게 많은 변화가 일어났지?' 보다는 '왜이렇게 많은 기회가 나타났지?'라고 표현해 보는 것을 어떨까요.
세상을 살아가는 힘이 조금은 강해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육체적인 근력을 기르는 힘은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하지만,
변화 앞에서의 생각의 전환은 종이 한끗차이의 생각의 변환만 하면 됩니다.
어찌보면 쉽고 어찌보면 어려운 숙제입니다.
그래도 한번 살아가는 인생에서 오는 다양한 변화를 풀어가는 숙제를 잘 마치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