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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 할 말들, 하나
15화
탄핵으로 직무가 정지된다면 #01
내 돈은?
by
정현
Oct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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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탄핵이 난발되고 있다.
국민의 심판이라며 당 대표가 나서고,
끝없는 탄핵정국이 펼쳐진다.
우린 심판하라고 한 적이 없는데
우리 이름을 또다시 팔고 있다.
우린 정말 그런 말 한적 없대도~~.
한 공직자의 직무가 정지된다.
우리의 주머니에선 그대로 돈이 나간다.
결국 예산만 낭비하는 꼴이다.
이젠 그만두어야 한다.
탄핵이 일상화되고
마치 전염병처럼 퍼져나가고 있다.
검찰총장에서 지검장
그리고 부장급? 까지도
탄핵을 피하지 못할 것이다.
도대체 왜 그러지?
이해를 하려 해도 이해가 안 된다.
누굴 위한 것인가가 첫 번째 질문인데
누굴 위한 일인지 알 수가 없다.
왜? 가 두 번째 질문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알 수가 없다.
도대체가 수혜자를 찾을 수 없다.
모두가 손해 보는 판국이다.
같이 망하자는 얘기인지...
나참 도대체 내 머리로는
답을 찾을 수가 없다.
그냥 추측은...
혼자 가기 싫어서
물귀신처럼 끌어드리는 모습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의 의원들은 참 허접하다.
혼자 무슨 일을 못한다.
하나하나가 헌법기관이라 말은 하면서도
독립적으로 일을 하지는 못한다.
그저 떼를 지어
이리저리 휩쓸려 다니는 것뿐이다.
그렇다고 뚜렷한 의식이 있는 것도 아니다.
남들이 소리 치면
더 크게 소리 내고,
남들이 윽박지르면
함께 삿대질을 한다.
보좌관이 쓴 글을 낭독하듯 읽는다.
도대체가 홀로 할 수 있는 일이 하나도 없다.
그리하면서
늘 우리 핑계를 댄다.
"국민이 ooo 해서 oo을 한다"다.
세금을 내느라,
내 주머니는 점차 비어가는데,
일은 진행되는 게 없다.
이거 내가
일꾼들에게 속고 있는 느낌이다.
사기꾼들인가???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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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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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서울대 살사들
저자
<삶>과 <사람들>, <조직사회> 그리고<서울대> 안 밖의 세상스토리를 생생하게 엮어 내어, 나와 아이들, 우리가 사는 세상의 삶을 다채롭고 풍성하게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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