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이 느껴지려면
생소한 모습니다. 체념한 모습이다. 그러나 진심은 느껴지지 않는다.
사람이 살면서 느는 것 중 하나가 마음을 헤어리는 능력이다. 누군가가 <진심으로 OO합이다>라고 말한다 해도 그의 태도와 억양, 그리고 말에서 진심이 느껴지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다.
이번 일은 마음이 담기지 않았다.
만회할 시기도 놓치고, 이번엔 최소한의 연민을 기대할 기회도 놓친 것으로 생각된다.
물론 잘못했다는 생각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억지로 끌려 나온 사람의 모습이다.
구제불능이다.
그대는 새가 될것 같다.
나는 포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