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스의 유형으로 보는 당신의 성격 ♥ 2

당신은 어떤 키스의 유형이신가요?

by 발검무적

지난 이야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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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개적으로 키스하는 형

굳이 키스를 하는 장소가 공개적이어야 한다고 강조한다기보다, 이 사람이 바로 내 사랑이라고 외치고 싶어 하는 당신.


이런 황당한 타입에 대해서는 또 어떻게 해석하고 이해해야 할지 막막하다고 보는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 더 이상 공공장소에서 키스를 하는 것이 외국이나 영화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하고 특이한 경우만은 아닌 시대랍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당신은 집안에서보다 공공장소에서 더 많은 키스를 시도하는 타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남 앞에서 키스를 한다는 것은 당신이 과감하게 당신만의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에로틱한 사람이라는 것을 남들에게 광고하려는(?) 한 방법이라고 해석할 수 있답니다.


그러나,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게 되죠. 무슨 문제냐구요? 당신은 사람들이 당신을 부러워하고 있다는 말도 안 되는(?) 환상에 빠져버리는 경향이 상당히 농후하거든요. 그런 자아도취는 당신의 파트너를 당혹스럽게 만들 수 있고 그것이 오히려 당신을 다시 보고 감정하게 만드는 안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기도 하기 때문에 충분한 주의를 할 필요가 있어요. 더군다나 당신의 파트너가 아직까지 당신의 그런 과감한 사랑 표현을 수줍어하고 주위를 의식하고 있는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그런 돌발적 기습(?)을 감행한다면,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당신이 사랑을 제대로 키워 나가고 싶다면 조금은 여유를 가지고 당신만이 아닌 서로 간의 감정의 폭발을 조성(?)할 필요가 있답니다. 그런 준비와 심리적 여유를 갖추게 된다면, 당신은 당신만의 기분에 취하지 않고, 조금 더 사랑을 개방적인 스타일에서 은밀한 둘만의 스타일로 만들어 가는데 일익을 담당할 수 있을 거예요. 물론 은밀한 쪽으로만 발달하는 것도 좋지 않다는 사실을 잊지 말도록 하세요.


애인을 자신의 것이라고 확인을 하려는 의도가 아니었다 할지라도 당신의 과감하고 돌발적인 공격(?)이 진심으로 애인의 마음을 흔들 정도로 전달되었다면, 이미 당신은 당신의 파트너가 언제 반격(?)해올지 모른다는 행복한 불안함에 빠져있어야 할 지도.

♥ 키스 전에 구강청정제를 사용하는 형

깔끔한 것 하나 빼면, 남는 것 없는 당신. 눈에 익은 키스의 장면이죠, 그것이 코미디 장르라 문제긴 하지만. 신세대들의 가장 기본적인 키스 에티켓이라며 키스 처음 하는 티 팍팍 내며 입안에 다량의 구강청정제를 뿌리대는 모습. 하지만 이것은 엄밀하게 말해 좋은 이미지를 상대에게 남기기에는 조금 많이 어긋나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분위기를 다 말아먹을 수 있답니다.


만약 당신이 양파와 마늘이 잔뜩 들어있는 샌드위치를 먹은 직후라면 구강청정제를 상대가 눈치채지 않을 정도로 몰래 사용한다고 해도 파트너가 이상하게 여길 것까진 없겠지만, 그런 행동을 하는 것 자체가 파트너가 볼 때, 당신이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오해를 사기에 너무도 쉽답니다.


그런데 한 술 더 떠서, 만일 이런 행동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무의식적으로 자연스럽게 튀어나와 버린다면? 당신은 그런 자의식 때문에 더더욱 자연스러운 다음 행동을 하지 못하게 될 것이고, 실제로 키스에 돌입하고 나서도 상당 부분 자연스러운 분위기 연출에 방해를 받을지도 모르겠네요. 물론 아직 연애 초기단계이고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몰라 그런 엉뚱한(?) 행동을 돌발적으로 한 것이라면 일회성에 한해 애교 정도로 봐줄 수는 있겠죠.


그러나 그렇게 귀엽다고 해주는 것도 한두 번이지, 습관처럼 계속된다면, 아주 작은 문제 정도라고 생각했던 버릇이 가장 결정적인 단점으로 작용되어 당신을 황당한 이별의 끝으로 몰아낼 수도 있다는 점을 절대 잊지 마세요.(생각만 해도 끔찍하죠?)

굳이 다른 최악의 경우를 상정하지 않더라도, 당신은 그런 습관을 버릴 수 없을 정도의 깔끔을 떠는 성격일 테고, 그렇다면 무엇보다 당신의 그런 점을 이해해 줄 포용해줄 상대를 찾아야만 하는데, 그것도 그리 만만한 일은 아니거든요.

그럼 어떻게 하나? 그냥 키스를 하지 않는 방향으로 전환할까? 그럴 순 없다구? 그렇다면 한 가지밖에 방법이 없어요. 당신의 습관과 버릇이 키스에 익숙해질 때까지 트릭을 쓰는 거예요. 눈에 띄지 않게 상대가 자리를 비우거나, 그전에 손을 씻느다고 아주 잠시 시간을 벌어 구강청정제를 뿌리거나 운 좋게도 당신의 파트너가 눈을 지그시 감는 스타일이라면 더할 나위가 없겠죠.(뭐 액션 코미디 영화를 찍긴 하겠지만 말이죠.) 숙련된 자연스러운 동작이라면, 짜릿함에 집중한 파트너는 당신의 향취와 구강청정제를 절대 구별하지 못할 거예요.


오히려 그 향이 당신만의 독특한 체향이라고 인식되어, 그 향만으로도 당신을 불러일으키는 마법으로 변해 당신의 이미지를 형성하는 역할을 해 줄 수도 있답니다. 사실, 그런 트릭은 그리 오래 쓰지 않아도 어느 정도 시기가 지나게 되면 당신의 그런 자의식 자체가, 깊고 파워풀한 사랑의 힘으로 녹아 사라져 버릴 테니까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거예요.

♥ 키스 후 입을 닦는 형

절대 나쁜 짓은 하지 않았다면서 증거를 인멸하려는 당신. 솔직히 촌스럽다고 볼 여지도 없지 않아 다분하지만 당황스러운 듯 놀란 눈을 하고서 입술을 몰래 닦는 당신은 너무 상큼하고 귀여워 보인답니다. 그러나, 그런 당신의 실제 속마음은, 아직도 다른 사람과의 육체적인 접촉은 어떤 의미에서는 불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죠. ‘아직도’라는 말이 걸린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당신이 연인에게 허락할 수 있는 스킨십의 한도(?)라는 것에 대해서는, 지금부터는 조금 그 개념과 한계를 다시 재조정할 필요가 있어 보여요.


물론 당신이 평소 주위에서 듣는 쾌활함과 추진력이 이것들과 완전 무관하다고 볼 순 없겠지만 이미 어느 하나가 아니라고 생각하면 절대 뒤돌아보지도 않으려는 당신의 차가운 결단성은, 바로 당신이 키스할 때도 여지없이 드러나고 만답니다.


당신이, 이 분석에 대해 ‘난 절대 그렇지 않다’고 우기더라도, 키스를 하는 것 자체에, 약간의 조심스러움과 상당한 의미 및 가치를 두고 있다는 것만은 움직일 수 없는 사실일 거예요. 이른바 일편단심 순정파의 보스급(?)에 해당하는 당신은, 언제나 그렇지만 처음을 넘기는 것이 상당히 어려울 거예요. 뽀뽀의 단계를 넘어선 첫 키스를 경험하고, 초기 단계를 넘어서기까지 당신의 철저한 도덕의식과 청결의식이 결코 작다고 볼 수 없는 장애가 되어 가슴의 콩탁거림이 그칠 날이 없을 것이거든요.


하지만 그 누구도 첫 키스를 카사노바처럼 능숙하고 달콤하고 짜릿짜릿한 전기(?)까지 생성하면서 하지는 못하니 너무 혼자서만 긴장하지 마세요.(물론, 첨부터 능숙하리만큼 잘하는 극히 예외도 있긴 있어요, 당신과는 전혀 상관없겠지만.)

이러한 사전 지식을 탑재했다면 키스를 자연스럽게 하기 위해, 당신에게 있어 가장 절실하게 필요한 마음가짐은 바로, 물 흐르는 대로 흐름을 탈 수 있는 마음의 여유랍니다. 이미 키스에 익숙한 사람은 당신만이 가지고 있는 설렘 뒤에 오는 기쁨을 잘 모를 거예요. 때문에 당신이 상대에 대한 믿음과 확신만 있다면 방법적인 것은 그 이후의 문제가 될 테니 그리 신경 쓰지 않아도 돼요. 규정짓는데 고심하는 당신의 성격은, 큰 무리가 없다면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는데 그리 오랜 시간까지는 필요하지 않을 거예요..

스킨십을 느끼려는 형

사랑의 부드러움을 온몸으로 느끼려는 당신. 당신은 붙잡거나 움켜잡는 대신 상대를 꼭 껴안거나 키스를 하면서 코를 비벼가며 그 느낌을 가슴에 간직하려고 하는 육감파(?)로 분류할 수 있어요. 그런 의미에서 당신의 키스는 상대방을 압도하기 위한 것과는 거리가 멀죠. 아니, 오히려 상대방과 그 부드럽고 달콤한 느낌을 공유하고 그것이 계속 이어져 잔잔한 여운을 남길 때까지 손안에 쥐고 있는 듯한 환상을 놓치지 않으려고 무던히 애쓰는 타입이에요.


그것은 바로 당신이 그 신비로운 키스라는 행위에서 밀려드는 무언의 힘을 이미 잘 알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죠. 당신의 자세와 자신감은 평상시 당신이 다른 사람들에게 부드럽게 말하는 태도에서도 역력히 나타난답니다. 당신이 보내는 한 순간의 시선은 수천수만 마디의 어떠한 미사여구보다 훨씬 더 훌륭한 의사전달 역할을 해주고는 하죠.

당신의 입술이 파트너의 뺨, 목, 입술 위로 가볍게 스치고 지나갈 때 당신의 손가락은 상대방의 몸을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상대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마법을 펼쳐주죠. 그것은 육감적인 욕구를 만족시킨다는 섹시한 의도가 배어있는 행동이 아니라, 보다 키스의 느낌을 극대화하려는 당신의 느낌과 상대에 대한 배려의 발현이기도 해요. 바로 그것이 당신이 늘 갖고 싶어 하던, 분위기 있고 스르륵 녹아들고 싶은 에로틱한 무드이고, 상대방에게서 받고 싶어 하는, 조금은 욕심과 투정 어린 사랑스러움이 가득한 행동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 효과는 당장 그 순간에도 그렇긴 하지만 당신과의 키스를 생각하는 파트너에게 매번 부드러운 당신의 향기와 당신의 기초 화장품인 듯 어려있는 달콤 쌉싸름한 사랑의 향기를 느끼도록 만들어 줄 거라고 확신해도 좋아요.


3편은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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