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쓰는 노랫말 '갈 테면 가오'
무슨 말을 해야만이 내게로 오시렵니까
무슨 말을 할지라도 그대는 가시렵니까
아무 말도 하지 않는 이 내 맘을 모르시나요
아무 말을 막 해대도 이 내 맘은 아니랍니다
이렇다 할 말도 없이 떠나려만 하신답니까
미안하단 말도 없이 떠나려는 당신입니까
이 가슴에 새긴 정을 그대 어찌 모르십니까
이 가슴에 숨은 정을 그대 어찌 모르십니까
안 돼요 안돼 그리는 못합니다 울면서 애원했건만
갈 테면 가오 잡을 수 없으니까 울면서 보내줄게요
스쳐가는 세월이 나를 울리면 이 몸 홀로 어이합니까
흘러가는 세월이 나를 흔들면 이 몸 홀로 어이하나요
그리워도 보고파도 만날 수는 없는 겁니까
그리워도 보고파도 다시 볼 수 없는 겁니까
마음 주고 떠나시면 이내 몸은 어이하나요
마음 주고 떠나시면 남은 이 몸 어이하나요
이렇다 할 말도 없이 떠나려만 하신답니까
미안하다 말도 없이 떠나려는 당신입니까
이 가슴에 새긴 정을 그대 어찌 모르십니까
이 가슴에 숨은 정을 그대 어찌 모르십니까
안 돼요 안돼 그리는 못합니다 울면서 애원했건만
갈 테면 가오 잡을 수 없으니까 울면서 보내줄게요
스쳐가는 세월이 나를 울리면 이 몸 홀로 어이합니까
흘러가는 세월이 나를 흔들면 이 몸 홀로 어이 하나요
[대문사진: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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