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열이 이글이글 타오른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는 책을 통해 육아를 하는데 많은 도움을 얻었다.
'아이가 행복하므로 엄마는 행복한것이다'
아이곁에 있는것만으로 이미 당신은 훌륭한 엄마다.
세상에서 제일 좋은것만 주고, 최고의 교육을 시키고 싶고, 남부럽지 않게 키우고 싶은 것은 엄마의 마음이다.
아이들은 자신감 있는 엄마를 통해 인생의 지혜를 배우게 되는것 같다.
내가 행복하면 주위 사람들에게 너그러워지고, 사랑으로 대하는 마음이 생긴다.
육아때는 자녀가 내 눈앞에서 안보이면 난리가 났다.
그만큼 딸아이는 사랑을 많이 받으며 자라왔다.
가족들이 모여 있으면 현관문 앞에서 엄마품에 안겨 절대 떨어지지도 않았던 딸
그래서 언제나 고민이 많았다.
그러던중 코코몽에 딸친구 엄마랑 놀러가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아이가 예쁘다며 모델을 해보라는 이야기를 건넸다.
감독님께서 명함을 주셔서 받아는 놓았다.
다음날 전화를 받고 스튜디오를 찾아가게 되었고 그로인해 아기모델을 시작하게 되었다.
사진촬영도 하면서 춤도추고 딸아이가 좋아하는게 무엇인지 찾아주려고 했다.
초등학생이 되어서도 인기는 많았다.
유치원 같이 다니던 남학생이 그의 할머니와 우리 집으로 찾아와서 딸이랑 놀고싶다고 한다.
문을 열어주며 반갑게 맞이하고, 아파트 아래층 사는 딸 친구도 불러서 같이 놀게 했다.
초등학교때 표창장도 받으며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았지만 교육이 중요했던 나는 이사를 가기로 결정했다
물론 딸아이에게
"이사 가도 괜찮겠어?" 라고 물었는데
"친구는 사귀면 된다며 괜찮다"라는 답변이었다.
마침내 4학년때 전학을 가게 되었다. 전학간 학교에서는 코로나로 반장이 없었다
다행히 담임선생님 복이 많은 딸은 선생님 덕분에 학교생활을 즐겁게 했다 물론 친구들에게도 인기가 많았다. 피아노, 바이올린, 태권도, 춤 등 잘하는게 많아서 마음을 놓았다
5학년때는 반장을 뽑는다고 한다.
그런데 딸아이가 1학기 여자 회장으로 당선되었다.
대견하고 기특했다.
6학년때는 반장을 안한다고 하던이 5학년때 같은반 친구가 추천을 했나보다.
2학기때 반장 선거에 나간다고 하던이 갑자기 전화가 왔다.
"엄마, 나 회장 되었어" 쿵 하는 마음에
"축하해"라는 말이 너무나 감격스럽게 입밖으로 나오며 뿌듯했다.
그 다음으로 전교 부회장까지 도맡았다.
사실 전교회장이 될줄 알았는데 나는 마음을 내려놓고 감사했다
축복이 많은 딸아이로 성장할수 있어서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