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자신의 뜻대로 세상일을 기대 말자

- 모든 현실에 뜻과 바람을 맞히라

성공에 필요한 '3P' 요소   

   

모든 일이 자신이 스스로 계획을 했다고 해서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것이든 자신이 원하는 것에 대해 생각하되, 부정적인 부분이 아닌 긍정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추는 자세다. 

나는 지금까지 긍정적인 자세로 자기계발을 꾸준히 해왔다. 그랬더니 정작 내가 원했던 것은 이뤄지지 않은 대신 지내보면 더 좋은 기회가 주어졌던 체험을 수없이 해보았다. 처음에는 실패였지만 나중에는 성공이라는 더 큰 보상이 주어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스스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리고 언제나 합리적이고, 상식적이고, 논리적으로 생각하며 행동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이러한 습관을 몸에 배게 하는 것이 즐거워야 한다. 그것이 스트레스를 주는 일이어서는 안 된다. 스스로 하고 싶은 동기가 유발되어야 하려는 일이 신이 나고 흥이 돋는 법이다. 


무슨 일이든 그것을 할 때는 마지못해 하는 일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그렇게 되면 일 자체가 노역이나 다름없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이라도 보람과 만족을 느껴서 궁극적으로는 행복감을 느껴야 한다. 그래서 성공을 하려면 '3P'를 필요로 한다. 페이션스Patience, 프랙티스Practice, 피스Peace.

첫째, 꾸준히 인내심을 갖고 해야 한다.

둘째, 생각을 했으면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셋째, 평안한 마음으로 즐기는 기분을 유지해야 한다.   


자력과 타력이 만드는 융합력


성공에서 인내심은 중요하다. 성공은 인내하며 얼마나 끈기 있게 버티는가에 달려 있다. “애벌레가 세상이 끝났다고 생각하는 순간 나비로 변한다”는 속담이 있다. 애벌레의 과정을 인내하고 참지 못하면 결국 나비가 될 수 없다. 그 과정을 견디며 희망을 품고 있으면 나비의 화려한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힘들게 견디면서 그것을 고통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즐거움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어차피 해내야 할 일이라면 말이다. 다시 말해 인내심과 실천력이 있어도 평안함이 없으면 안 된다. 그렇게 하다 보면 긍정의 내공이 쌓이게 되어 모든 게 다 순리대로, 자신의 분량에 맞는 기회가 문을 두드리게 되어 있다. 

철학자 에픽테토스는『에픽테토스의 인생을 바라보는 지혜』라는 책에서 이렇게 썼다.

‘세상만사가 자신의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허황되게 바라지 말고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벌어지는 모든 현실에 뜻과 바람을 맞히라.’ 

최선의 노력은 쏟되 순리에 따르는 게 맞다. 한 마디로 긍정의 힘이란 자신의 열성, 말하자면 자력에다 타력이 붙어주어 보람되고 유익한 결실을 맺게 해주는 에너지라고 할 수 있다.***


긍정의 힘이 키우는 도전정신

     

사람은 무엇을 어떻게 보는가에 따라, 또 얼마만큼  참고 견디느냐에 따라 그의 인생은 달라지게 되어있다. 한 마디로 모든 것을 긍정의 시각으로 멀리 내다보아야 성공인이 될 수 있다. 심지어 실패를 맞더라도 긍정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토마스 에디슨은 미국 플로리다에 실험실을 만들고 거기에서 무려 44년이나 실험을 했다. 그러나 전구의 필라멘트 실험이 실패를 거듭해가자 제자가 불가능한 실험을 계속 시도하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그렇지만 에디슨은 굽히지 않았다. 오히려 지금까지 9,000번의 실패로 그때까지 쓴 9,000가지의 재료로는 필라멘트를 만들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을 기뻐했다. 

그리고 그 많은 실패를 통해 새로운 재료를 찾는 기회로 삼은 것이다. 이런 끈질긴 시도는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최초로 필라멘트를 만들어 전구를 발명하게 됐던 것이다. 에디슨과 같은 강철 같은 의지력과 부단한 실험정신은 항상 새로운 도전의식을 키운다. 그러면서 창의력을 최대로 발휘하게 된다.  

상상력이나 창조력은 관점을 바꾸는 것, 곧 생각의 틀을 바꾸는 것에서 시작된다. 고정관념이나 과거의 사고방식에 얽매일 때 요즘 같은 치열한 경쟁시대를 헤쳐 나갈 수 없다. 미래사회는 갈수록 더욱더 상상력과 창조력을 필요로 한다. 왜냐하면 앨빈 토플러의 말대로 미래에는 현재 있는 직업의 80퍼센트 정도가 바뀔 정도로 변화무쌍한 세상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전 13화 '우연'으로 포장된 '세런디피티'의 힘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