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쓴 이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책을 내고 싶다는 꿈이 있었습니다. 많은 일을 뒤로하고 이 시기에 에세이를 쓰기로 한 이유는, 지금이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기 때문입니다. 행복한 순간들을 돌이켜보니 느끼는 것들, 깨닫는 것들, 그래서 꼭 기록하고 싶은 것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의미를 지닌 ‘가족’ 과의 이야기들을 담아, 이 글을 읽는 분들에게 가족의 의미와 따뜻함, 그리고 사랑의 감정을 전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엄마이자 아내이자 딸이자 며느리인 저는 여전히 서툴지만, 가족들과 함께 행복을 그려나가는 중입니다. 가끔은 빨간색으로 휙 그려져서 ‘망했네’ 싶을 때도 있지요. 그러다 빨간 선 위에 딸이 꽃을 그려주기도 하고, 남편이 하트를 그려주기도 합니다. 그렇게 서툰 순간마저도 아름다워지는 과정을 경험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가장 행복한 이 시간을 기록하며, 이 글이 나와 내 가족들, 그리고 글을 읽는 모든 분들께 작은 온기가 되길 바랍니다.
어떤 순간도 결국엔 따뜻한 기억이 됩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도 사랑을 기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