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수영 루틴 만들기 중
자유 수영을 말처럼 자... 유.... 수... 영을 일 년에 몇 번 할까ㅡ말까이다. 이제 운동을 해야 하는 기점, 하지 정맥류로 혈관을 두 개 막았고 방문수업 다니며 뒤축 없는 구두 뮬을 신고 다니기를 몇 년 후 중족골 피로 결절종이 자주 재발하고 살이 찌면 정신없이 붙는다. 책, '나는 오늘 모리셔스의 바닷가를 달린다'를 보며 마라톤을 하고 싶으나 '마음속 저장' 후 우선 할 수 있는 자그마한 운동 계획인 3개월의 수영으로 운동 루틴을 만들어 '셀러리가 먹고 싶다. 집에 가서'처럼 마음이 만들어지는 채소의 생활 루틴의 '공복혈당 90'의 연재 기록 글쓰기처럼 수영 후 단상을 씀으로써 동기화하며 '오, 얼른 수영하고 싶다'를 만들어본다.(+,'루틴'에 관한 뉴스를 마지막 리본으로 묶는다.)
25m*20번=500m, (화요일 수영 완료)
'가지 말까' 마음이 덜 들도록 생각한 시간에 맞춰 움직인다.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나쁨, 매우 나쁨인 날씨로 정체된 공기에 왠지 수영장도 그러하다.
하지만, 물의 물성이 가로지르는 속도에 상관있어 유영하며 가르는 물살이 '오길, 하길 잘했다.' 한다.
어떤 물살일지 모를 물결에 물을 꼬르륵 마시고 끝 레인까지 수영해 간다.
400미터씩 주 5일이면 2km, 2km를 한 달 20일이면 2*4=8km이다. 일 년이면 8*12=96km이다.
500미터를 수영하고 호루라기로 알리는 수영장 클리닝 타임 전에 나온다.
열일곱 된 막내 교복 맞추러 막둥이를 픽업해 미세먼지, 나이, 간식에 대한 등등의 이야기를 말 짧은 청소년에게 건넨다. "열일곱 살 되니, 뭐 달라진 거 같아?", "어, 아니요.", "그래? 난 친구 너, 졸업 선물 보낸 이모랑 열일곱이 되면서 우리 벌써 열일곱 살이야 하며 나이에 좌절했는데...., 그 뒤로 나이엔 좌절하지 않았지." (푸흣, 짧은 너의 웃음소리)등을 들으며 오가는 길이다.